589회  ㅣ  200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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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비행.
재생시간: 13분 14초
산불이 잦은 봄철이 지나면 산림청의 헬기들은 무엇을 할까 생각해보셨습니까? 산림
청 헬기 기장들의 요즘 주요 임무는 밤나무 항공방제입니다. 얼핏 생각하면 농민들
을 돕는 한가한 일쯤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조종사들은 산불진화나 인명 구조보다 
더 위험천만한 임무로 여깁니다. 군에서 전투헬기 조종사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조
종사들조차 항공방제에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듭니다. 
르포, 압록강을 가다.
재생시간: 13분 11초
지난 달 한반도를 강타한 집중호우는 남한과 북한 모두에게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북한에선 백년 만에 처음이라는 폭우가 쏟아져 엄청난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
습니다. 폭우가 쏟아진 날은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한 UN안보리의 제재결의가 
있던 바로 그 날이었습니다. 스스로 자초한 고립 속에 찾아온 재앙, 북한은 어느 때
보다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전명 '여우사냥'.
재생시간: 15분 12초
이틀 뒤면 예순 한 번째 맞는 광복절입니다.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나 독도
관련 망언, 교과서 왜곡 등의 문제에 대해 우리는 늘 격한 분노를 터뜨려 왔습니다. 
그러나 그때뿐이었습니다. 과거 일본 제국주의가 저질렀던 숱한 잘못 중에서 우리 
손으로 진상을 제대로 밝혀 따질 것은 따지고 책임을 추궁해본 기억이 드뭅니다.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구한말 일본 낭인들이 저질렀던 명성황후 시해사건입니다. 
명성황후 사후 111년, 시해사건의 진상을 가늠할 수 있는 기록과 흔적들은 아직도 곳
곳에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