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6회  ㅣ  2006-04-16   
조회 :
워드가 남긴 것.
재생시간: 13분 18초
지난 보름 동안 우리 사회는 아메리카드림을 이룬 한 혼혈인에게 열광했습니다. 물
론 하인스 워드의 값진 성공과 그를 키운 어머니 김영희씨의 눈물겨운 희생은 뜨거
운 박수를 받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제2, 제3의 하인스 워드와 비참하게 살아온 
제2, 제3의 김영희씨들을 그 동안 외면했던 우리 사회는 뒤늦게 혼혈한국인들에 대
한 대책을 쏟아 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바라는 것은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었
습니다.
어린이 위험구역?.
재생시간: 12분 43초
입학과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부모들은 교문 앞 교통사고 
위험 때문에 안절부절 못하고 있습니다. 통학 길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주변
에 스쿨 존(SCHOOL ZONE) 즉 어린이 보호 구역 제도를 실시한지 올해로 11년
째… 하지만, 딸랑 표지판 하나 세워놓은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아이들의 교통사
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을 써더라면 사고를 이보다 훨신 더 줄일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깝게도 우리 현실을 그렇지 못했습니다.
42년생 제무씨.
재생시간: 13분 46초
산에서 나무를 짤라 산 아래로 나르는 벌목 꾼들에 일터를 산판 이라고 합니다. 이 
산판에는 험한산길을 오르내리며 50년 넘게 나무를 실어 나른 우직한 황소 같은 트
럭들이 있습니다. 6.25때 들어온 이 트럭의 이름은 미국의 자동차 회사인 GMC가 만
들었다고 해서 제무씨라로 불립니다. 수십 년 전 벌써 폐차 됐어야 할 차였지만 산판
사람들에게 이 제무씨 트럭은 아직도 반평생 벌목인생을 함께한 보물 같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