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사고 뒤 1년이 지난 지금 용천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2580이
찾아가 본 용천은 복구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고 내친 김에 관광지로 거듭나
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초등 학생들의 얼굴엔 깊게 패인 상처가 여전했지
만 표정은 점차 밝아지고 있었습니다. 재활을 넘어 개발에 나선 용천을 다녀왔습니
다.
高大에서 생긴 일.
재생시간: 15분 7초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고려대학교에서 난데없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이 회장에 대
한 명예 철학박사 수여식을 일부 학생들이 물리적으로 막으려다 벌어진 충돌 때문입
니다. 이 일 때문에 개교 10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생일을 맞은 고대는 한바탕 홍역
을 치르고 있습니다. 먼저 이건희 회장이 고려대로 간 그 날의 현장 상황부터 살펴보
겠습니다.
말기암 환자 중국에 간 까닭.
재생시간: 13분 29초
해마다 말기암 환자 수십 명이 중국으로 건너가고 있습니다. 물론 암이 낫는다는 보
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환자들은 서양의학과 중국의 전통 의학이 접목된 진료를 받
으면 혹시 나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양․한
방 협진에 거는 기대는 크지만 국내 의료계는 협진보다는 사사건건 대립과 반목을
거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