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회  ㅣ  200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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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파수꾼 24시.
재생 시간 : 6분 59초
동장군 물렀거라~ 혹한과 싸우는 한강 파수꾼들의 겨울 24시 


연말이면, 사람들은 한강이 보이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나 카페
를 찾기 마련. 그러나, 그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이는 한강에서도 
매일 숨가쁜 나날이 펼쳐지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강을 지
키는 한강 파수꾼들! 그들의 연말은 ‘혹한’과의 싸움이자, ‘불시에 
일어나는 안전사고’와의 전쟁이다. 올해 여름 유난히도 많았던 투
신자살 사건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던 한강경찰대. 추운 겨울이면, 
민생고에 시달리다 못해 한강을 찾는 가장이나, 수능시험 후 좌절
한 수험생들의 자살 가능성이 높아져 연일 초 긴장 상태. 인명구조
에 성공을 해도 고맙단 인사도 못 받는다는 한강 경찰대. 사명감
이 없다면 견뎌내기 어려운 일이다. 한강 어디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 일! 한강둔치에서도 단속 업무는 하루 24시간 내내 
계속된다. 한강공원에서는 연말 취객들의 소동과 하루가 멀다하
고 벌어지는 집회와 행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한편, 바
쁜 것은 한강시민공원사업소의 경우도 마찬가지. 낚시꾼들의 불법
어로 및 환경 단속은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계속된다. 늦은 
밤 강바람맞으며 일해야 하는 그들의 고초란 말을 할 수 없을 정도
인데... 혹한 속 한강을 지키는 사람들의 애환 속으로 함께 가보자.


파란만장 그녀들의 리그.
재생 시간 : 7분 21초
“야구는 던지고 쳐야 제맛이죠” 마운드를 접수한 여자들! 
- 광주 여자야구단 ‘스윙’의 파란만장 창단식 현장 

열아홉 학생부터, 아이 엄마까지. 모인 사연도, 모인 이유도 각기 
다양한 여자야구단 ‘스윙’. 야구를 좋아하는 인터넷 동호회에서 야
구팀으로 본격 창단하기까지 1년여. 그 동안의 우여곡절은 책을 써
도 한권으로는 부족할 정도라는데.얼마 전 어렵게 창단식을 연 그
들을 찾아갔다. 우연히 사진학과 졸업작품 준비를 위해 촬영을 나
갔다가 야구에 빠져 이젠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나선 김여름(23
세, 나주 동신대 사진학과 4학년)씨. 주중엔 조신한 초등학교 선생
님이었다가 주말에는 터프한 투수로 돌변하는 두 얼굴의 여자 송
옥선(28세)씨. 대회 출전 전날에서야 정원을 채우고, 연습한번 못
해보고 경기장을 서야했던 지난 날을 떠올리면 감개가 무량하다는
데. 7월 나주대 야구단 이경훈 감독님을 모시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 지난 4일에는 당당히 광주대표 여자야구단으로서 창단식까
지 갖게 된 “스윙”팀. 이제막 상쾌한 첫 스윙을 날린 그녀들... 과
연 홈런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아주★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
재생 시간 : 8분 53초
트리, 이보다 더 특별할 순 없다~ 
GO! GO!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트리 제작 천태만상 속으로~ 

몇 주 앞으로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 국내 유일한 트리 공장은 
하루 매출 1억 원을 달성하고, 곳곳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
치, 거리는 벌써부터 설레는 축제의 기분을 만끽하는 사람들로 북
적이는데...그러나 전나무로 만든 전통 트리가 아니어도 좋다! 한 
해 동안 고생한 우리 어머님들 2006년에는 조금 편해지셨으면 하
는 바람에서 제작 된 수세미 트리, 회를 쏙쏙 뽑아먹는 맛이 일품
~ 랍스터 트리, 바람직한 성문화 개선을 기원하는 콘돔 트리, 화
제 빈발한 월동기에 불조심하라는 의미에서 소방관들이 직접 제작
에 나선 소화기 트리 등등 일상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기상천
외한 트리들이 속속 등장하고, 여기에 시시각각 색깔이 변하는 프
리즘 트리, 풍선도 트리로 변신할 수 있다? 형형색색 빛을 발하는 
풍선 트
리 등 기술력이 집약된 최첨단 트리까지...트리의 변신은 무죄! 지
금 전국을 물들이는 21세기 이색 트리 열전 속으로 빠져봅시다~
바다사람들의 넘버원 해장국.
재생 시간 : 9분 46초
땀 뻘뻘~ 술독 쫙~ 
술 권하는 연말, 속시원히 풀고  갑시다!

연말이 가까와오면서, 각종 술자리 모임이 줄을 잇는다. 술에 취
해, 기분에 취해~ 술자리가 잦다보면, 어지간한 술꾼이라도 과음
으로 이어지게 되고, 십중팔구 그 다음날에는 숙취로 고생하기 마
련인데! 속풀이와 숙취에는 뭐니뭐니해도 땀뻘뻘 흘리고, 코 훌쩍 
거리며 먹는 뜨끈뜨끈한 해장국이 최고 아니겠는가~그.래.서, 진
정한 속풀이 해장국을 찾아나섰다!! 찬바람과 거세물살 헤치며, 일
하는 어부들에겐 술한잔이 고단한 하루를 잊게 해주는 달콤한 낙
일텐데. 술을 자주 마시는 그들에겐, 속풀이 해장비법도 특별할 
것! 속풀이 고수, 어민들이 소개하는 그들만의 넘버원 해장국! 
2005년 연말, 시원한 해장한번 해봅시다! 

휠체어 탄 천사.
재생 시간 : 8분 45초
"우리 아이는 15명이랍니다" 처녀 엄마가 일군 작은 천국 속으로~


15명의 중증 장애인을 아낌없는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는 여성, 휠
체어 탄 천사 장은경 씨가 두 번째 시집을 발표하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1급 장애인으로 휠체어에 의지한 채 15살부터 41살까지 정
신지체 중증 장애인 15명이 대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작은 평화의 
집'에서 안주인 노릇을 해 온지 올해로 15년 째. 몇 달 전 
뇌성마비로 숨진 12살 대현이를 기리기 위해 시집을 발매, 이 책
을 판 수익금으로 장애아동 전문병원을 세우는 게 은경 씨의 꿈이
라고 하는데...한편, 출판기념회에서는 아주 특별한 상봉이 있을 
예정. 1994년 첫 번째 시집의 출판으로 은경 씨가 방송 출연을 하
게 되면서 당시 진행자로 '작은 평화의 집'과 소중한 인연을 맺어 
온 개그맨 김은우 씨. 그간 바쁜 일상으로 잊고 지내던 그가 은경 
씨의 두 번째 시집 출판기념회의 진행을 선뜻 승낙하면서 11년 만
에 '작은 평화의 집' 가족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하는데... 휠체어 
탄 천사 장은경 씨와 '작은 평화의 집' 식구들의 행복한 축제 현장
으로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