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1회  ㅣ  200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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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금선씨.
재생 시간 : 8분 20초
맨발은 나의 천연가죽신발~

 부천의 계양산 자락. 깊은 산중 심상치 않은 발자국 발견!! 그 정
체는 맨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맨발로 흙과 돌을 밟으며 
산을 헤치고 다니는 주인공은 바로 이금선씨(49)다. 맨발이 ‘천연
가죽신발’ 이라며 뾰족한 곳까지 주저 없이 디디는 아슬아슬한 산 
타기~! 거기다 쓰레기를 줍는다며 길도 나 있지 않은 곳곳까지 누
비니 지나는 등산객들 발길 멈추고 시선 모아지는데.. 굳센 금선
씨! 그녀가 맨발로 산을 오르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녀는 지난 7년 
전 그녀는 유방암 선고를 받았다고. 절제수술까지 받으며 어렵게 
수술을 마친 후, 고통을 이기기 위해 시작했던 산행. 이래봬도 설
악산, 월악산에 소백산, 오대산, 지리산등 맨발 하나로 전국 각지 
명산을 누빈 그녀다. 맨발의 금선씨가 된 후로 동네 통장 일까지 
맡으며 신바람 나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굳센 금선씨를 만나본
다.
방어떼가 몰려온다! .
재생 시간 : 8분 21초
찬바람이 분다! 방어 떼가 몰려온다!

 바람이 매섭고 파도가 거친 제주도 모슬포. 출항을 앞둔 항구의 
표정이 요즘 부쩍 밝아진 이유?! 한류를 따라 마라도 해역까지 펄
떡펄떡~ 방어 떼가 몰려왔기 때문! 푸른 바다 헤치며 바다로 나간 
어부들, 그물 망 펼치고 좌우에서 몰아와 건져내는 물고기는 다름 
아닌 황금 갈색 자리돔?! 방어가 아닌 자리돔만 수백마리 건져내는
데.. 사실 여기까지는 그저 미끼에 불과했다!!! 두 세시간의 조업
이 순전히 방어의 미끼가 되는 ‘자리돔’을 잡기 위한 것! 드디어 자
리돔을 끼우고 본격적인 방어 낚시에 들어가는데~~ 줄줄이 올라
오는 방어, 펄떡이는 힘이 어찌나 센 지 뜰 채에 받쳐 조심조심 건
져내지 않으면 방어가 두 동강 날 수도 있다고. 그 길이가 무려 
60cm에서 최대 1m에 이르고, 매서운 마라도의 해류를 견디느라 
육질이 탱탱~ 기름기도 좔좔~ 흐른다. 방어는 봄철 산란기를 앞두
고 영양을 비축해야 하기 때문에 겨울에 맛이 절정에 이른다는
데.. 제철 방어가 펄떡이는 최남단 청정해역으로 출발!

소(牛)는 내 운명!.
재생 시간 : 8분 25초
앞마당에 우글우글~ 30마리 소떼와의 기막힌 동거! 

 전라남도 장성의 한 가정.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무너진 담벼
락, 산산조각난 문살에, 여기저기 흉몰스럽게 떨어져나간 외벽들
까지. 무언가 집안 곳곳을 심하게 헤집고 다닌 모양. 대체 이 집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알고 보니, 바로 호기심 많은 이 댁 황소들
의 소행! 집 앞마당을 떡~하니 차지하고 앉은 소떼들. 20여년째 사
람들과 한집살림을 하고 있는 이름하여 '애완 황소'들이라고. 노부
부의 집은 언제나 30여마리의 소들로 우글우글, 사람 집에 소가 사
는지, 소집에 사람이 얹혀사는지 알 수 없을 정도. 황소는 내 사
랑! 세상에서 황소가 제일 사랑스럽다는 변봉석 할아버지. 소 한 
마리 내다팔면 밤새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보니, 팔 수가 없어 급기
야 30마리에 이르른 것. 소들이 어떤 말썽을 부리든지 이쁘다 이쁘
다 쓰다듬어주기만 하는데. 이제는 황소들이 집 안방까지 들어와 
활보할 정도가 됐다. 수십년간 황소가 훑고 간 자리마다 쓸고 닦아
온 할머니의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닌데. 할아버지는 오로지 일편
단심 황소 생각! 할아버지의 황소같이 우직한 사랑 , 그 기막힌 동
거 속으로~~

밥그릇 물고 다니는 개?!.
재생 시간 : 8분 38초
밥그릇 절대 사수! 도사견 ‘탱크’의 못 말리는 밥그릇 사랑~

 전남 강진, 제 밥 그릇 알아서 챙기는 개가 있다?! 날카로운 눈빛, 
넘치는 카리스마, 60kg의 거구 ‘탱크’가 바로 그 주인공. 웬만한 사
람들은 보기만 해도 벌벌 떤다는 험상궂은 인상의 도사견인데, 그
런 녀석이 밥그릇과 단단히 사랑에 빠졌다~ 다른 개들은 다 짖는
데 낯선 이를 보고도 짖지 않는 탱크, 입에 물린 밥그릇 때문이라
고... 밥 먹을 때와 잘 때를 빼고는 3kg이 족히 나가는 쇠 밥그릇
을 입에서 놓지 않는다는데~ 밥그릇 물고 다닌 지 2년여! 녀석이 
망가뜨린 플라스틱 그릇만도 여러 개다. 도대체 왜! 탱크는 밥그릇
을 무는 걸까? 배가 고파서, 이가 가려워서?? 온갖 추측이 난무하
는 가운데 화제집중 카메라에 딱 걸린 녀석의 기이한 행동~ 사람
이 없으면 밥그릇을 물지 않는다?! 밥그릇과 사랑에 빠진 별난 개 
탱크... 탱크가 밥그릇을 무는 진짜 이유는? 
기묘한 자세로 먹는다!.
재생 시간 : 8분 19초
서서 먹고, 누워서 마시고~ 자세 나오는 음식점 총집합! 

 음식! 앉아서 먹어야한다는 편견을 버리시라~ 의자나 방바닥에 
정자세로 앉아 음식을 먹어야한다고 생각한다면 이미 구세대? 기
묘한 자세로 먹고 마실 수 있는 곳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니~ 다
른 자세로 먹는 대표적인 음식점은 서서 먹는 곳! 편의점 혹은 기
차역의 간이식당??? 오 no~ 서서 먹는 고깃집이 있다! 삼겹살이
나 목살도 아니고 최고급 소갈비 전문이라는데.. 프라임 타임인 저
녁 8시면 영업 끝~ 고기가 동난다고. 서서 먹는 고깃집의 맛있는 
비결 전격 공개! 자세 나오는 음식점 두 번째, 누워서 먹는 파스
타?! 어두운 조명, 감미로운 음악.. 그리고 넓은 침대?? 커튼 드리
워진 침대에 누워 파스타에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로맨틱 공간. 거기에 모래사장에 발 담그고 차 마시는 인
도풍 카페까지~ 제대로 자세 나온다. 기묘한 자세로 먹고 마시는 
이색 음식점 총집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