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5회  ㅣ  200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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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의 가을 - 은평 뉴타운 개발의 뒷면.
재생 시간 : 7분 32초
"우리 그냥 이대로 살게 해 주세요" -뉴타운 건설 지역 주민들의 이
야기
 
야채 장사만 30년 하던 칠순 할머니가 투쟁가를 부르며 집회 행렬
에 나서고, 정답던 마을에 시뻘건 투쟁 깃발이 나부낀다. 은평구 
진관내동에는 요즘 연일 집회와 투쟁가가 울려 퍼진다. 도대체 이 
마을 사람들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지난 14일, 은평 뉴
타운이 첫 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정작 기대감에 차 있어야할 
해당 지역 주민들은 오히려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니 고령
의 영세상인과 주민들은 '이대로 죽으란 말이냐'며 눈물로 호소하
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구파발 역 근처 '진관시장' 영세 상인들과 
한양주택 주민들은 이미 3개월 전부터 '뉴타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30년 이상 이어온 삶의 터전을 도저히 버릴 수 없어 
직접 투쟁에 나섰다는데. 은평 뉴타운 개발 지역에 ‘화제집중’팀이 
찾아갔다. 개발이란 이름에 사라질 위기에 처해진 소시민의 삶, 
그 현장 속으로. 
박혜진이 간다 - 자폐증 수영선수 김진호 군의 어머니.
재생 시간 : 6분 32초
“다시 태어나도 진호 엄마로 살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독한 엄마 유현경 씨

자폐라는 장애를 극복하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부산지역의 대표 선
수로 당당히 일반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세계장애인선수권대
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딴 정신지체장애인 수영선수 김진호 군. 
그에게 쏟아지는 찬사 뒤에는 언제나 어머니 유현경 씨의 눈물과 
땀, 그리고 무한한 모정이 있다. 2대 독자 아들이 세 살 때 자폐라
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고 슬픔에 빠져 있었던 것도 잠시, 일
반학교에서도 40 여일 만에 못 가르치겠다고 마다하던 아들에게 
어머니는 누구보다 엄격한 선생님이 되어 주기로 결심, 모진 마음
으로 강행군에 나섰다고 하는데... 아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속으로 당당히 들어가게 한 장본인,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어머니 유
현경 씨를 박혜진 아나운서가 만나본다. 
아주 특별한 가을 산, 대둔산 여행.
재생 시간 : 9분 31초
이제 비슷비슷한 단풍놀이는 가라~! 
대둔산에서 즐기는 스릴 만점 가을 여행~

전국 각지의 산들이 하루가 다르게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곱게 물
들어 가는 가을. 단풍놀이는 가야겠고, 그러나 비슷비슷한 단풍놀
이는 싫고... 뭔가 특별한 단풍놀이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스펙터
클한 단풍놀이 코스~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경계가 되는대둔산.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수식어가 따를 정도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
는데다 흔들리는 구름다리와 아찔한 삼선계단으로 단조로운 산행
에 스릴까지 추가! 한 번 발을 떼면 절대 돌이킬 수 없다는 그 곳
에 화제집중의 고은주 리포터가 떴다! 우여곡절 끝에 산행을 마치
고 영양만점 오골계 백숙과 육질 좋은 한우 갈비로 원기 충전 
100%. 여기서 다가 아니다. 돌아오는 길엔 풍성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양촌의 곶감마을에서 잘 익은 감 따기 체험까지...여
기에 보너스! 부록으로 바쁜 도시인들을 위한 서울 속 단풍 명소 
베스트 7. 설레는 그 곳으로 떠나봅시다~! 
꿈꾸는 천재화가 몽우.
재생 시간 : 8분 32초
깍두기로 조각을, 고추장으로 그림을 그리는 남자, 몽우 조셉 킴 


경기도 안산에 천재가 산다?! 피카소와 감히 어깨를 나란히 할 만
한 대단한 천재가 우리나라에 있다는데! 소문의 주인공은 바로 조
셉 킴(30). 안산의 한 쇼핑몰, 두 평 남짓한 도장포. "아저씨, 여기
요, 에헴하고 불러주세요"라는 친절한 안내문이 먼저 반기는 이곳
이 그의 작업실이자 생활 터전이다. 2:8 가르마로 정갈하게 빗어 
올린 머리에 잘 다린 양복 차림. 하루 세끼를 몰아서 먹는 특이한 
식습관. 밥을 먹다가도 갑자기 깍두기에 조각을 하고, 밥 위에 김
치로 그림을 그리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화가라기 보다는 기
인에 가까운데. 하지만 오해는 금물! 그의 작품을 보면 누구나 단
번에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실력을 가진 화가다. 초등학교 졸업 
후, 정규 교육도 포기한 채 오로지 그림에만 매달려 이미 스물네 
살 나이에 뉴욕에서 전시회를 열고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세계 유명 비평가들은 그의 작품을 보고 '서정적인 피카소'라는 극
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런데 왜 그런 천재적인 화가가 
왜 도장가게를 하게 된 것일까? 남다른 눈으로 세상을 그려가는 꿈
꾸는 화가, 몽우 조셉 킴 그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