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3회  ㅣ  200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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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사 현판 도난사건.
재생 시간 : 7분 7초
올해로 해방 60년을 맞이해 더욱 뜻깊은 지난 3월 1일. 애국지사 
윤봉길 의사를 모셔놓은 ‘충의사’에 불미스러운 일이 터졌다. 바로 
한 시민에 의해 <충의사 현판>이 강제로 떼어지고 세 토막이 난 
채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이다. 사건을 일으킨 당사자는 바로 이 
지역문화원장인 양수철씨. 그는 사건직후 당당하게  경찰서로 자
진출두, 사건의 전모를  밝혔다. 바로 윤봉길 의사를 기린 충의사  
현판의 글씨가 친일행적으로 의심받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휘
호였기 때문에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현판이 사라진 윤봉길 의사
의 사당을 관리하는 사무소 측 역시 당황하는 가운데 사람들의 찬
반논란 역시 팽팽한 상태인데...이번  사건을 통해 일제시대 친일
행적과 과거청산이 우리에게 아직 풀지 못한 과제로 남은 지금의 
모습을 돌아본다. 
피디특파원 리포트 - 인형의 섬.
재생 시간 : 7분 2초
멕시코시티 남부에 위치한 소치밀코라는 운하지역. 원래 늪지대였
다가 1200년대에 이주해 온 아즈테족들이 부족한 농지를 해결하
기 위해 흙을 퍼올려 섬과 운하를 만들게 되었다는 역사를 가진 
이 곳에 유독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섬 하나가 있는데.. 일명 인형
의 섬. 운하 입구에서 2시간 정도 배를 저어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이 섬을 장식하고 있는 것은 모두 인형들이다. 산타나라는 노인이 
50년 전부터 버려진 인형들을 모아 걸어 만들어간 인형의 섬. 
도대체 어떤 사연이 숨어 있는지 그 신비의 섬으로 들어가 보자.
살 빼겠습니다~ 충성!.
재생 시간 : 8분 49초
살 빼기 명 받았습니다! 충성~ 봄맞이 다이어트 열풍이 군부대에
도 불어닥쳤다!  바다를 지키는 용사들이 혹독한 살과의 전쟁을 벌
이고 있다는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해군에 입소한 훈련병 중 10%
정도가 비만으로 나타남에 따라 전투 체력 향상을 위한 특별 다이
어트 명령이 내려진 것. 비만훈련병들을 따로 모아 비만 부대를 편
성, 6주간의 훈련기간동안 날씬하고 날렵한 바다의 용사로 다시 태
어난다는데... 그렇다면 다이어트 방법은? 황제다이어트, 최면 다
이어트 등등 쉽고 편한 다이어트 방법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군대에
서는 오로지 뛰고 또 뛰고~ 애교도 동정도 절대 통하지 않는 조교
의 혹독한 특별 훈련으로 그 결과는 평균 10kg이상의 몸무게 감량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뚱뚱한 ‘사람’은 용서해도, 뚱뚱한 ‘군인’은 
용서할 수 없다는 해군 훈련병들의 살빼기 대작전 속으로~
학교 앞에 가면 맛이 있다.- 대학가 맛집열전.
재생 시간 : 9분 35초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들과 함께 발랄함 가득 안고 이제 막 대학
생활을 시작한 학생들. 마음 가득 설레임을 보다 더 큰 걱정이 있
다. 학교급식과 집에서만 끼니를 해결하던 이들 도대체 어디 가서 
주린 배를 채워야 하는 것인가? 게다가 주머니도 가벼운데.. 이런 
고민들 한방에 날려줄 곳들이 있다. 각 대학가에 이름난 맛집들. 
개성 강한 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홍대. 이곳에서는 뚝배기에
서 만들어지는 예술적인 맛을 빼놓으면 서럽다. 3500원에 얼큰한 
뚝배기 순두부와 채식위주의 화려한 식단. 건국대 앞으로 가면 크
다고 명함 내민 모든 것들 대번에 숨어버릴 것이 있으니.. 바로 왕
돈가스. 여러겹의 돼지고기로 만들어진 대야만한 돈가스는 물론 
따끈한 밥과 손칼국수까지 한그릇 나오는데 이것이 4000원. 저렴
하게 배를 채우고 대학의 낭만을 알콜과 함께 논하고 싶다면 이 곳
으로~ 교대 앞의 곱창골목. 모락모락 올라오는 연기를 타고 퍼지
는 고소한 냄새보다 더 맛있는 곱창구이에 볶음밥까지.. 사회로 나
가려다가도 발길 돌리게 만드는 대학가 맛집 탐방기. 떠나 볼까요
~?
베트남 소년 ‘륵’ 을 위한 러브 하우스.
재생 시간 : 9분 56초
한국의 자원봉사 대학생들과 베트남 어린이 ‘륵’의 특별한 만남~ 
올해로 종전 30주년을 맞은 베트남으로 한국의 대학생들이 ‘사랑
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떠났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베트남에서 
고엽제 피해가 가장 심한 하떠이성, 그곳에서 만난 11살 소년 ‘륵’
도 고엽제 피해자인데... 전쟁에 참가한 후 고엽제 후유증으로 돌
아가신 할아버지와 고엽제 후유증으로 정신지체장애인인 아버지, 
그 무서운 전쟁의 상처는 어린 ‘륵’에게 말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
는 병으로 대물림되었다. 재래식 화장실을 갈 수도, 집 밖 외출을 
할 수도 없는 륵. 그를 위한  한국 대학생들의 러브하우스는 집 밖 
재래식 화장실을 집안의 수세식 화장실로 고쳐주는 것. 그러나 화
장실을 고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있었으니... 낯선 이방인의 방
문에 좀처럼 친해지지 않는 륵이었는데... 4일간의 봉사보다 뜻 깊
었던 륵과 자원봉사대학생들과 특별한 우정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