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일) 200회
특집 [진실 혹은 거짓] 내용
#1. 안녕, 앨리스
1889년 영국. 피아노 교습으로 근근이 생활하는 가난한 무명 작곡가 엘가는
명문가의 딸 앨리스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되었다. 그런데 며칠 뒤, 앨리스가
피아노를 배우기 위해 엘가를 찾아왔고, 시간이 흘러 가까워진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갔는데...
#2. 왜냐고 묻지 마라
1972년 부산. 한국의 헤밍웨이가 되겠다며 순수문학의 길에 뛰어든 선희는 올해도 신춘문예에 낙방하고
말았다. 이로서 그녀는 다섯 해 내리 신춘문예에 낙방하게 된 것이었다. 결국 그녀는 순수문학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는데...
#3.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15분
1960년 미국. 흑인 소년 져킨스는 태어날 때부터 장애가 있어 앞을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소년은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는 앞을 보지 못하는 대신에 다른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특별한 능력이 있었는데...
#4. 사의 찬미, 그 후...
1926년 부산행 덕수환호. 한 쌍의 남녀가 서로 부둥켜안고 바다 밑으로 뛰어내렸다. 그 두 사람은
바로 「사의 찬미」의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이었는데... 과연 그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