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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에네껜 사찰한 일본자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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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멕시코 이민 100주년 특집 3부작 에네껜-
(기획 : 최진용 /
연출 : 정길화 / 대본 : 김미라 / 촬영 : 최정길)
1부.
코레아노의 노래 - (방송 : 2월 20일(일) 밤 10시 35분)
2부.
백년의 유랑 - (방송 : 2월 20일(일) 밤 11시 30분)
3부.
비바! 메히코레아 - (방송 : 2월 27일(일) 10시 35분)
멕시코 이민은 1905년 한 차례로 끝났다.
이역만리
멕시코로 간 한인들은 을사늑약과 일한병탄의 와중에 고국에서 잊혀진 채
망향과
유랑의 세월을 보냈다. 하와이는 물론, 만주, 일본 등 구한말과 일제하에 진행된
무수한 디아스포라Diaspora / 분산(分散), 이산)가 있었지만 이렇게 단 한 번으로 끝난 경우는 없다.
왜
멕시코 이민은 1905년 5월 단 1회로 끝났는가?
여기에는 당시 국권이 실추되던
대한제국의 무능과 이에 앞서 이러한 사태를 자국의 이익에
교묘히 이용한 일본의
음모가 있었다고 하는데.. >> 관련내용
자세히
보기
100년전 에네껜 이민 한인들을 둘러싼 한반도와
유카탄 반도의 상황을 보면 흥미로운 점과
역사적 교훈이 한둘이 아니다. 새로운
사실과 충격적인 내용을 담은 한국인 멕시코 특집 3부작
<에네껜>은
2월 20일, 27일 연속 방영된다. 특히 일본의 음모론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제 2부 '백년의 유랑'편으로 오는 2월 20일(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 관련링크 : <에네껜>
- 3부작 방송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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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한인 에네껜 사찰 일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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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원이 사찰했던 이신캅농장의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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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 비밀문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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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 비밀문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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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 따르면 일본은 하와이 일본 이민의 독점권을 확보하고 일본의 위신을 지키기 위해서
대한제국에 압력을 가했다. 일본은 당시 하와이
한인들의 증가로 인해 일본인들이
미국 본토로 유입됨으로써 미국 내에 일본인 혐오 여론이 형성되는 것을 우려했다고 한다.
이를
막고자 일본은 대한제국에 압력을 가해 한국인의 멕시코 이민을 빌미로
하와이 이민까지 동시에 중단시켰다. 또한 일본은 유카탄 지역에 한인들이 집단
이주하자
주멕시코 일본 영사를 동원해 한인들의 동태를 사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910년 국권 상실 이후에 일본은 한인들을 일본
영사관의 관할 하에 들도록 회유 압박하고,
유카탄 한인들의 강한 배일(排日) 성향이 재미 샌프란시스코 한인 조직이나 임시정부와
연계되지 않도록
예의 주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그동안 학계에서는 연구자들에 의해 일부 내용이 파악되고 있었으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일본 외무성 비밀문서의 실체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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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이민 100주년'에 관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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