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19일 (일) / 제 24 회

1. 동네 한 바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출귀몰 홍길동의 고장 전남 장성에 김제
동과 최은경이 나타났다.
아흔살 선병희(90세)아버님, 김삼순(82세)어머님의 60평생 동거동
락 이야기.
마을에서 용하기로 소문난 승경례(72세) 어머님이 제동의 사주를 
점쳤다. 제동의 앞날은 과연 어떻게..? 
초가집과 굴뚝 연기가 피어나는 문암리 마을에서 만난 따뜻한 사
람들의 이야기.

2. 까치극장 - 꽃무덤 전설

이보다 더 완벽한 캐스팅은 없다!
마을 주민 100% 영화출연 경력. 
장성의 열녀 화월이와 화월이를 탐하는 사또의 막상막하 
연기대결.
보너스~ 주연보다 빛난 조연들의 화려한 개인기. 
까치 극장에서만 가능하다. 
전남 장성 올로케! 영화처럼 사는 영화마을의 문암리 주민 
전격 캐스팅!
지역 주민 총동원의 신화를 이뤄낸 초특급 버라이어티 까치극장! 

3. 고향 늬우스

정치, 경제, 범죄, 폭력, 부정, 부패는 없다!! 
엄기영, 김주하 앵커도 없다!!
오직 고향 늬우스에서만 들을 수 있는 문암리 마을의 황당소식.
김제동, 최은경 두 MC가 아직 돌지 않은 동네를 밤새 돌았다는 
마을 주민 정성백씨의 충격심경고백을 전합니다.

4. 배워서 남주기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다음 사람에게 전달하는 릴레이 교육방식 
<배워서 남주기>!!
이번주 <배워서 남주기> 주제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했던 
홍길동!
촬영 셋트장을 지키고 있던 홍길동!! 
축지법으로 촬영장을 도망쳤다?!
역대 까치학교 출연자를 잠재운 엄청난 학생이 나타났다. 
셋트장 200% 활용, 제작진을 호령하는 최판수(63세) 학생의 활약
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홍길동의 출생에서 가출까지.. <까치학교> 수업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