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회 / 2008년 2월 25일(월) 저녁 8시 20분
적과의 이중창
진상고등학교 합창대회에서 사제지간의 따듯한 무대를 선보이며 매년 1등의 영광을 차지했던 영수. 올해는 합창대회를 앞두고 반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는 복만학생과의 출전여부 앞에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영수는 앙숙 지간인 복만과 죽어도 같이 한 무대에서 노래하기 싫은 마음과 1등을 놓치고 싶은 않은 욕심 앞에 갈등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