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마이애미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CBS의 간판 드라마 <CSI 과학수사대>의 스핀오프 시리즈로, 특히 2002년 9월 23일 전파를 탄 '마이애미' 첫회는 95년 이후 지상파와 케이블을 통틀어 방송된 모든 드라마 첫회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한편, 그해 신작 드라마 부문 '피플스 초이스(People's Choice)'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CSI: 마이애미>는, 최첨단 과학기술과 전통적인 경찰 수사방식을 접목하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경찰 소속 과학수사대의 활약상을 긴박감 넘치는 빠른 호흡으로 담아낸 드라마다.

호레이쇼 케인이 이끄는 '마이애미 과학수사대'는 뜨거운 열대 기후 특유의 볼거리와, 미국과 히스패닉이라는 두 문화가 공존하는 '마이애미' 만의 독특한 사회, 문화적 상황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학수사대의 모습을 선보인다.

폭발물 처리 전담반 형사 출신의 호레이쇼 케인 반장은 종종 육감과 본능에 입각한 수사 경향을 보인다. 여기에, 총기 전문가로 2개 국어(영어,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전형적인 남부 미인인 '캘리 뒤케인'과,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한 없이 따스하고 유능한 '팀 스피들', 그리고 플로리다 모든 수로의 지형에 대해서 훤히 꿰고 있는 수중 탐사 전문가 '에릭 델코'가 가세해 한 팀을 이룬다. 또한 매사에 빈틈없이 꼼꼼한 검시의 '알렉스 우즈'와, 호레이쇼의 동생 '레이몬드'의 미망인 '옐리나 살라스' 형사가 주축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과학적 증거 수집, 분석을 통해,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수많은 피해자들을 대변하는 마이애미 과학수사대원들의 활약상에 시청자들은 공감과 흥미를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다.

따뜻한 열대 기후와 해변을 가진 마이애미에서 이들이 보여주는 사건해결 모습은 라스베이거스 CSI팀과는 또다른 형식의 재미를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시즌 4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 '스핀오프' 시리즈란, 현재 방영중인 시리즈에서 파생된 유사한 형태의 새로운 시리즈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미국내 시청률 1,2위를 다투는 CBS의 인기 범죄 수사물로, 2000년에 'C.S.I'가 첫 방송된 이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자 1992년엔 배경과 주인공을 바꾼 유사 시리즈 'C.S.I마이애미'가 탄생되었습니다.
두 편 모두 '아마게돈'과 '진주만' 등 헐리웃 흥행대작을 만들어온 제리 브룩하이머사단이 제작을 맡았습니다.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한 'C.S.I'는 카지노, 클럽 등 유흥가에서 발생하는 살인, 폭력 사건이 대부분인 반면, 'C.S.I 마이애미'는 플로리다 해변을 무대로 한 폭발, 비행기 추락 사고 등 대형 사건들이 주로 등장합니다.
범죄 장소가 바닷가이기 때문에 시신과 증거물을 찾기 위한 수중 수색 전문가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C.S.I'의 그리섬 반장은 실험에 입각한 과학적인 수사방식을 선호하지만, 'C.S.I마이애미'의 케인 반장은 자신의 본능적인 육감에 따라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 나가기를 좋아합니다.
평범한 패션을 고집하는 'C.S.I'의 여성 수사관들과는 달리, 해변을 무대로 강렬한 색깔의 노출 심한 의상을 선보이는 'C.S.I마이애미' 여성 요원들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