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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신' 정다혜 "슬픈 멜로도 할 수 있는데"
"슬픈 멜로 여주인공역도 잘 소화해낼 수 있는데..."

MBC 일일연속극 '맨발의 청춘'(극본 조소혜ㆍ연출 권이상 황혁)에서 최보배 역을 맡아 출연 중인 신예 정다혜가 주변으로부터 원망 아닌 원망(?)을 듣고 있다.

'맨발의 청춘' 지난 3일 방송분에서 게임 내기를 하던 중 불량배들에게 당하는 봉천동(허정민 분)을 도와주기 위해 정다혜가 격렬한 격투신이 선보였기 때문.

오토바이를 타고 쌍절곤을 돌리는 모습까지 선보인 덕에 정다혜는 격투신 방송 후 '남자배우 영역까지 넘보는 거냐' '얼굴은 순수하게 생겼는데 남자도 소화하기 힘든 과격한 신까지 NG없이 찍는거냐' 는 등의 소리를 듣고 있다.

이런 주위의 반응에 정다혜는 "다른 배우들 못지 않게 슬픈 멜로 여주인공역도 잘 소화해 낼 수 있다"며 멋쩍은 미소를 보였다.

정다혜는 이어 "김용림 김갑수 고두심 하유미 선생님과 함께 출연하게 된 것만으로도 많이 배운다"며 "최보배 역을 통해서 단순하게 터프한 여자가 아닌 '귀여운 악녀'의 모습까지 선보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2005-11-09(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