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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정임과 무영 네

고춘심 (60대, 정임의 엄마) | 신연숙
고춘심 (60대, 정임의 엄마) 사진
제주 토박이. 들풀 같은 강인한 생명력의 어머니.
선원이던 남편을 풍랑사고로 잃고 해녀로 물질을 하며 홀로 딸을 키워냈다.
집안 살림에 농사일까지 손에 물 마를 날이 없었지만 꿋꿋하게 버텨온 억척 어머니.
딸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서울로 상경, 제주 음식 전문 식당을 운영하다 건물주의 횡포로 가게를 더 이상 운영하기 힘들게 되자, KP그룹 회장 네 음식 도우미로 들어간다. 입주 도우미로 일하면서 돈을 모아 더 늙으면 실버타운에 들어갈 생각이다. 이제 그만 쉬시라 성화하는 정임이 남의 집 도우미 한다는 걸 알면 난리칠까봐 정임에겐 노화가 네서 일하는 걸 숨기고 있다.
김옥자 (60대, 무영, 미영의 엄마) | 이주실
김옥자 (60대, 무영, 미영의 엄마) 사진
정임의 시어머니.
아들 뒷바라지 하느라 알바까지 뛰는 며느리 정임에게 고마운 맘이 있지만 한편으론 얘 말고 좀 더 집안 빵빵한 그런 여잘 만났으면 내 아들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귀가 얇아 다단계며 이단 종교 등에 자주 빠지고, 그만큼 돈도 많이 날려 먹는다. 뒷수습은 고스란히 똑 부러지는 며느리 정임의 몫이다.
그래도 늘 며느리한테 당당하고 할 말 다하고 산다.
장미영 (30대 초반, KP 갤러리 관장 비서) | 송이우
장미영 (30대 초반, KP 갤러리 관장 비서) 사진
무영의 여동생. 허영심 덩어리. 명품이라면 환장한다.
알뜰살뜰한 정임을 궁상맞다 여기며 무시하면서 막상 카드 값 메꿀 때가 되면 은근슬쩍 손을 내민다. 돈도 없으면서 신상 가방만 보면 눈이 돌아가 정임의 카드까지 몰래 훔쳐다 긁어 정임 속을 뒤집어 놓기도 한다. 좋은 차타고, 에스테틱 다니며 사모님 소리 듣고 사는 게 꿈이다. 그러던 중 돈 많고 젠틀한 현성이 접근해 오자 그가 유부남인 걸 알면서도 혹해서 빠져든다.
소윤 (10대, 정임과 무영의 딸) | 정찬비
소윤 (10대, 정임과 무영의 딸) 사진
또래 아이들에 비해 조숙하고 속이 깊은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