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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한지민)는 대철(문정혁)의 멱살을 잡고있는 성모(엄태웅)
에게 대철이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라고 말하며 놓으라고 한다.
성모는 대철을 보다가 그제야 손을 놓고, 지수는 휙 두사람을
지나쳐 나가버린다. 대철은 지수를 데려다 주고서 아까는
고마웠다고 하고, 지수는 그동안 미안했다고 한다.
대철은 지수에게 이름 불러주기로 했지 않냐고 하며 지수와
금방 친해지고, 금방 믿고, 금방 좋아지면 좋겠다고 한다.
지수는 친구들 모임에 함께 가게 된 대철에게 묻는 말에만
대답하라 한다. 하지만 대철은 자신이 하고픈 말을 해버리고,
밖으로 나온 지수는 대철에게 따진다. 지수와 냉면을 먹던
성모는 지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상록(최일화)은 대철에게
병실에 누워있는 대철의 엄마 사진을 보여주며 협박하고,
대철은 상록을 거칠게 벽에 민다. 지수는 성모와의 약속장소로
향하고, 성모는 반지를 준비하고서 지수에게 할 프러포즈를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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