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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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한지민)를 기다리던 대철(문정혁)은 지수가 지난 번에 자신이 구해줬던 사람임을 알고는 
놀라다가 이내 미소짓는다. 대철은 걸어가는 지수를 막아서고는 오늘부터 지수와 함께 할 
수행비서라고 한다. 상록(최일화)이 보냈다는 대철의 말에 지수는 다시 대철을 바라보고,
대철은 오늘 지내보고 판단하라 한다. 
대철이 운전하는 차 안, 지수는 말없이 차창 밖만 보고 있고, 어색한 분위기에 
대철은 씨디를 꽂으려 하나 지수는 듣지 말자 한다.

아버지 지역구 행사에 가기 싫어하던 성모(엄태웅)는 지수가 통영에 간다는 얘기에 
얼른 따라 나선다. 지수는 엄마 묘 앞에서 예전 생각에 잠기고, 
어느새 뒤에 온 대철은 기념식에 참관해야한다며 그만 가자고 한다. 
성모는 지수 엄마 묘 앞에 서서 이제 그만 지수를 놓아달라고 하고, 지수는 기막혀 한다. 
자신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오는 오토바이에 지수는 멈칫 놀라고, 
성모가 돌아보는 순간 대철은 몸을 날려 지수를 밀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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