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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환의 사람들
  • 서성곤
    서성곤 최종환
    도예가. 진과 환의 아버지.
    아트 건축을 주로 하는 건설사의 오너이자 산악인이었다. 하반신 마비가 오기 전까지는. 암벽등반을 하다가 떨어져 다리를 다친 뒤로 회사는 아내에게 맡긴 채 후원하던 도예가의 공방에서 한동안 은거 생활을 했다. 자신에게 닥친 불행을 내면적으로 잘 다스려서 여전히 생의 중심을 제대로 잡고 살아가지만 외형의 불행을 극복하지 못하는 아내로부터 외면당한다. 예지를 향한 형제의 마음을 알고 함께 아파하며 고민한다
  • 김연자
    김연자 박지영
    진환A&C 대표. 성곤의 아내, 진과 환의 어머니.
    뒤에서 보면 30대로 착각한다(고 우긴다). 어쨌든 나이답지 않게 외모관리가 잘 되어 있는 건 사실. 동생 연철이 집장사에 관심을 보이자 회사로 들이고 청담동, 서래마을에 고급 빌라를 지어 그나마 먹고 살았지 남편 비즈니스는 재능 기부 수준이라고 여긴다. 성곤의 사고 이후 동생과 함께 진환A&C를 맡아 지금껏 키워왔다. 남편을 닮은 환보다 자신을 더 닮은 것 같은 장남 진을 편애한다.
  • 홍일화
    홍일화 주인영
    다운의 엄마. 화원 운영.
    아빠 없이 자란 다운이 쉬이 시들까 잡초처럼 키운다. 종종 다운과 거친 말을 주고받아 남들은 싸운다고 오해하지만 그녀들에겐 서로를 애정하는 표현의 방식일 뿐. 옆집 남자 성곤을 존경한다. 연민 섞인 존경심이 연자의 오해를 사 때로 날선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지만 넉넉한 아량으로 연자의 히스테리를 웃어넘기며 변함없는 이웃사촌으로 자리를 지킨다.
  • 정다운
    정다운 전유림
    환을 짝사랑하는 동네 절친.
    두물머리 시골을 벗어나는 게 평생소원이었는데 환이네가 이사를 오자 이곳에 뼈를 묻기로 작정한다. 메일 주소와 각종 아이디를 환이 부인으로 바꾸고 장래희망도 그 집 며느리라고 떠들고 다닌다. 정작 환이는 다운을 동급생으로밖에 안 본다는 걸 알지만 어른이 되면 그 때는 여자로 봐주지 않을까, 되도 않는 기대를 품어본다. 그래도 늘 든든하게 환의 곁을 지켜주는 마음 따뜻한 친구.
  • 백정일
    백정일 손보승
    환과 다운의 절친.
    만두 귀신. 정일이 손에는 언제나 만두가 들려있다. 먹는 걸 좋아해 잘 때 빼고는 항상 무언가 씹고 뜯고 맛보고 있을 정도. 환과는 같은 반 동기다. 두물머리에서 다운과 함께 어울리며 자랐다. 아직 어린 환이 아버지를 미처 감당하지 못할 때 발육이 남다른 덩치로 아저씨를 케어해드렸다. 환이네 부자에게는 한 식구나 다름없는 존재. 환이 힘들 때 곁에 있어주려고 애쓴다.
  • 김인호
    김인호 이승일
    환의 고교 동창, 혼자서 라이벌.
    양평 토박이 출신 졸부의 외동아들. 좁고 얄팍한 성질머리에 돈 있는 집안의 힘을 믿고 안하무인이다. 못 하는 거 없고 인기까지 많은 환이가 항상 못마땅했다. 짓밟아 주자니 환이 너무 잘났다. 약점을 잡아 망신 줄 기회만 노리는데. 교생 예지를 향한 환의 마음을 알고 일부러 자극하다 된통 얻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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