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간의 공주병. 부잣집 딸로 태어나 애처가인 남편 태성의 극진한 사랑을 받고 살아온 탓에 이해와 배려가 부족하고 욕심도 많다. 일은 벌리기만 하고 수습을 못해 뒷감당은 모두 남편과 승리의 몫. 시어머니 생전에 아들 못 낳는 죄로 구박 받다가 어렵사리 아들을 임신했지만, 승리를 구하려다 그만 유산이 되고 말았다. 그 이후로 세리와 승리를 미묘하게 편애한다.
-
양은냄비처럼 파르르 변덕이 죽 끓듯 하고, 제 맘에 안 맞으면 벌컥 하는 못된 성질머리지만, 온갖 관리요법으로 다듬어진 외모만은 가히 환상이다. 돈을 신앙처럼 알고 사는 여자. 세상을 커다란 매장 진열대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남자를 고를 때도 무조건 브랜드만 따진다. 그녀가 잘 나가는 셀럽들을 만나고 다니는 덴 특종을 캐려는 이유도 있지만, 재벌가 자제와 눈 맞아 결혼이라도 할 수 있을까 싶어서다.
-
선대로부터 간장 제조 비법을 전수 받아 삼대째 회사를 이어가고 있다. 욕심 없고 정직한 성품으로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간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5년간의 개발 끝에 아미노산 함량을 최대치로 끌어낸 혁신적인 간장을 개발하는데 성공한다. 홈쇼핑 첫 방송이 나간 후 간장은 날개 돋친 듯 팔리는데, 하루 아침에 뜻하지 않은 사고를 맞이하게 된다.
공초희이응경승리와 세리의 엄마약간의 공주병. 부잣집 딸로 태어나 애처가인 남편 태성의 극진한 사랑을 받고 살아온 탓에 이해와 배려가 부족하고 욕심도 많다. 일은 벌리기만 하고 수습을 못해 뒷감당은 모두 남편과 승리의 몫. 시어머니 생전에 아들 못 낳는 죄로 구박 받다가 어렵사리 아들을 임신했지만, 승리를 구하려다 그만 유산이 되고 말았다. 그 이후로 세리와 승리를 미묘하게 편애한다.
한세리이지현태성과 초희의 첫째 딸, 승리의 언니. 온라인 신문사 기자양은냄비처럼 파르르 변덕이 죽 끓듯 하고, 제 맘에 안 맞으면 벌컥 하는 못된 성질머리지만, 온갖 관리요법으로 다듬어진 외모만은 가히 환상이다. 돈을 신앙처럼 알고 사는 여자. 세상을 커다란 매장 진열대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남자를 고를 때도 무조건 브랜드만 따진다. 그녀가 잘 나가는 셀럽들을 만나고 다니는 덴 특종을 캐려는 이유도 있지만, 재벌가 자제와 눈 맞아 결혼이라도 할 수 있을까 싶어서다.
한태성전인택세리와 승리의 아버지, 작은 규모의 간장 회사 운영선대로부터 간장 제조 비법을 전수 받아 삼대째 회사를 이어가고 있다. 욕심 없고 정직한 성품으로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간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5년간의 개발 끝에 아미노산 함량을 최대치로 끌어낸 혁신적인 간장을 개발하는데 성공한다. 홈쇼핑 첫 방송이 나간 후 간장은 날개 돋친 듯 팔리는데, 하루 아침에 뜻하지 않은 사고를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