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21일 (수) / 제 180 회
형숙이 신여사에게 건낸 돈가방을 본 국주는 돈을 달라고 말한다.
신여사가 어림없는 소리 말라며 가방을 뒤로 빼자 흥분한 국주는
마구 달려든다. 완전히 눈이 뒤집한 국주는 과도를 집어든다.
수영에게 과도를 들고 달려드는 국주를 막아서던 형숙은 칼에 찔
려 쓰러진다. 정신을 잃는 순간에도 형숙은 자신을 병원으로 데리
고 가면 국주가 다친다며 울며 부탁한다. 집으로 들어서던 하란은
형숙이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자신에게 찾아온 형숙
에게 직접 가서 해결하라고 보낸 자기 탓이 크다며 자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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