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15일 (월) / 148 회
수영(정찬)을 불러낸 국주(유혜리)는 처연하게 과거의 일을 말한다. 자신의 부모가
뺑소니 사고를 쳤
다는 국주의 말을 들으며 수영은 충격을 받는다. 국주와 헤어져 곰곰히 지난날을 생
각해보던 수영은
부모가 국주의 사고와 관련이 있다는 확신을 갖고 괴로워한다. 국주가 일을 꾸미고
있다고 직감한 형
숙모(김보연)는 국주의 과거지사에 형숙(최유정)을 엮지 말라고 한다.
한편 세준(전재룡)은 전시회 준비로 바쁜 와중에 무리해서 사무실에 출근한다. 세준
이 코피까지 흘렸
다는 영진(최성호)의 말에 하란(서유정)은 자신때문이라고 생각해 심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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