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25일 (화) / 제 55 회
신여사가 형숙(최유정)에게 사과하기 위해 작업실로 직접 찾아가
자 형숙은 형숙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온 것으로 생각하고 쌀쌀맞
게 대한다. 매장에서 행패 부렸던 일에 대해 신여사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형숙도 사과를 받아들인다. 발길을 돌려 작업실을 나오
던 신여사는 형숙의 혈액형을 묻는다. 신여사는 형숙이 수영과 같
은 AB형이란 사실을 알게된다.
거실을 정리하다 하란(서유정)은 우연히 문제의 사진을 보게 되자
신여사는 놀라 기겁을 하며 사진을 빼앗는다. 결국 안원석은 사진
속의 인물이 형숙이란 사실을 인정하게 되는데... 이 사실을 듣고
놀란 하란에게 신여사는 수영에게는 꼭 비밀로 해달라며 신신당부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