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 4일 (목) / 제 19 회 세웅(이지훈)이 이천만원을 대웅에게 빌린 것을 알게 된 중훈(백 일섭)은 크게 분노해 집안 말아먹을 놈이라며 세웅을 야단친다. 그 러나 세웅은 자신이 뭘 그렇게 잘못했냐 끝까지 뻗대고, 급기야 대 웅에게 뺨을 맞는다. 찜질방에는 식구가 또 한 명 늘어난다. 승은(정선경)에 이어 강박 (권해효)까지 짐을 싸들고 들어온 것이다. 이렇게 소연, 승은, 강박 은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가족이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