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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별기획드라마 '주몽'이 왕자들의 무예대련으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일 방영된 주몽은 전국 시청률 기준 36.8%의 시청률을 기록해 전날인 7월 31일 기록한35.1%보다 1.7% 상승했다.
이 날 '주몽'에서는 주몽(송일국분)과 두 형이 활쏘기와 검술 등 무예 대결을 펼쳤다. 주몽은 눈을 가리고 쏜 활이 모두 과녁을 명중시키고 검술대련에서도 첫째 대소(김승수분)왕자와 비기는 등 뛰어난 무술 실력을 선보여 궁궐의 신료들로부터 신뢰를 얻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주몽이 평소 자신을 괴롭히던 영포왕자(원기준분) 시원하게 발차기로 기절시켜 후련했다", "주몽이 드디어 왕자로 보이기 시작했다"며 후련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SBS에서 방영된 월화드라마 '천국보다 낯선'은 전국시청률 5.5%를 기록, 전 날 보다 0.7%가량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으며 KBS 2TV의 '포도밭그사나이'는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왕자들의 무술 대련으로 소폭 시청률이 상승한 주몽. 사진=MBC제공]
[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