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오빠' 유하준, "저 이래 봬도 천진난만하다고요~"
드라마 속에서의 배우 모습만 보다 보면, 그 배우의 평소 모습은 과연 어떨까 궁금해지는데요. 드라마 '어느 멋진 날'의 유하준 씨의 평소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검색어 핫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어느 멋진 날'에서 성유리의 오빠로 열연 중인 유하준 씨.

아직 그의 이름보다는 극 중에서 보여줬던 '변태 오빠'의 이미지가 더 강하게 남아 있는데요.

극 중에서 성유리에게 집착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그래서 '변태 오빠'라는 애칭이 붙은 그의 평소 모습은 극 중과는 전혀 딴판입니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다며 얼굴을 대본으로 가리는가 하면, 혀를 내미는 귀여운 표정도 짓고요.

해맑게 웃는 모습이 정말 천진난만 그 자체죠?

드라마 속에서는 늘 우울하고 집착하는 모습만 보였었는데, 사진 속 그의 모습에서는 전혀 '변태 오빠'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죠?

유하준 씨, 요즘 드라마 속에서도 점점 착한 오빠로 변하고 있으니까요. 이쯤 하면 '변태 오빠' 대신 다른 별명을 지어줘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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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3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