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한혜진 카리스마 미모에 빠진 팬들
한혜진이 `주몽`에서 여주인공 소서노의 매력을 십분 발산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몽`은 주몽과 운명적인 사랑을 펼치는 여주인공 소서노와 주몽의 만남을 방송,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형들의 계략에 늪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주몽은 거상 연타발의 딸인 소서노(한혜진)에 의해 구출됐다. 소서노는 말을 타고 투구를 쓴 남장여자로 등장, 만만찮은 여걸로 성장하리란 기대를 자아냈다.

특히 소서노가 주몽에게 여성임을 들키는 대목은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예쁘다~`는 탄성을 자아낼 만큼 한혜진의 미모가 빛났다.

주몽은 목숨을 구해준 소서노 일행에 `노예`처럼 잡혀있는 상황. 한 밤, 소서노는 왕자의 신분임을 숨기고 건방지게 반말 해대는 `노예` 주몽에게 채찍을 휘둘렀다. 순간 채찍은 그녀의 긴 머리칼을 가렸던 투구를 쳤고 그 서슬에 탐스럽고 긴 머리칼이 출렁이며 드러났다. 마치 샴푸광고를 연상시키는 장면으로 긴 머리를 흩날리는 빼어난 소서노의 자태가 압권. 그 모습에 넋을 빼앗긴 주몽의 표정이 이들의 애정구도에 흥미를 더했다.

이날 첫 등장한 `주몽`의 여주인공 한혜진은 미 뿐만 아니라 여걸로서의 카리스마 역시 선보였다. 거상 연타발의 딸인 소서노는 한 부족과의 무기거래 현장에서 무기만 받고 소서노 일행을 없애려는 거래상대와 직면했다. 미리 매복하고 있던 소서노의 부하들이 오히려 기습세력을 꺾었다. 소서노는 신뢰가 목숨보다 중요하다며 `죽여라`는 명령을 내렸다. 눈썹하나 까딱 안하고 서늘한 명령을 가차 없이 내뱉는 소서노. 가녀린 체구, 곱상한 외모속에 감춰진 심상찮은 카리스마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날 첫 등장해 소서노 캐릭터를 안정되게 빚어낸 한혜진에게 시청자들은 흡족한 반응을 보여줬다.

" 가녀려보이면서 당찬 모습 매력적이었다" "반신반의했는데 소서노 역할을 멋지게 잘 소화해냈다" "회를 거듭할 수록 몰입되면 얼마나 성장할 지 기대가 크다"

` 주몽`과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며 자신의 야망 역시 놓지 않는 여걸 소서노는 최초로 여왕의 자리까지 오르는 인물로 그려진다. `금순이`의 이미지를 벗어던진 한혜진이 소서노를 통해 자신의 연기역량 역시 얼마만큼 성장시킬 지 주목된다. (사진 = MBC 제공)

[TV리포트 하수나 기자]






2006-05-24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