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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은 최근 전남 나주에서 진행된 이 드라마의 제작보고회에서 "지난해 말 이 드라마의 출연을 결정하기 이전 중국 만주에서 기념품으로 파는 활을 사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주몽이 활을 잘 쏘는 인물이었다. 이 드라마의 출연은 나에게 운명이다"고 밝혔다.
송일국이 말한 '운명의 활'을 드라마속에서도 등장하는 것으로 눈길을 끈다.
드라마 관계자는 20일 오후 "송일국이 말한 '운명의 활'이 이 드라마에서도 등장한다. 송일국이 연기하는 주몽이 활을 잘쏘는 인물인 터라 '운명의 활'이 자주 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송일국이 중국에서 사 온 활은 드라마속 시대 배경에 맞게 고증을 거쳐 장식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주몽'은 고구려를 세운 영웅들의 이야기. 송일국외 한혜진 오연수 전광렬 등이 출연한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