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돈’의 노국공주 서지혜가 카리스마와 가체를 벗어 던지고 캐주얼 의류화보촬영현장에
나타났다.
그녀는 5일 서울 강남 ‘네오스튜디오’에서 캐주얼 의류브랜드 ‘유니온베이’의 올 봄 화보촬영을 위해 아침 8시부터 현장에
나와 있었다. 이번 지면 촬영은 배우 박건형이 서지혜의 집에 놀러 간 컨셉으로, 하얀 벽돌집 앞뜰분위기의 셋트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봄이라 밝은 색의 파스텔 톤 옷들이 인기 있을 것 같아요”라며 “오늘 촬영한 의상들처럼 청바지에 티를 입는 편안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라며 깔끔한 스타일의 옷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조승우, 권상우, 박건형 등 멋진 남자 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많이 했는데 그녀는 이들을 “다 합쳐 놓은 사람이 좋아요”라고 말하며 “조승우의 해 맑은 미소, 권상우씨의 멋진 몸매, 박건형씨의 자상함이 다
섞여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녀는 현재 MBC 드라마 ‘신돈’에서 노국공주 역으로 점점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신돈’ 출연이후 그녀 팬들의 연령층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고. 처음 그녀의 연기에 대한 말들이 많았으나 함께 작업하는 많은 선배 배우들의 조언과
그녀의 노력으로 인해 지금은 연기가 안정된 상태. 시청자들에게 “노국공주가 극의 카리스마를 더해주고 있다”며 칭찬을 듣고
있다.
굿데이뉴스 이희진 기자 < Copyrights ⓒ 굿데이뉴스 / 굿데이 E&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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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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