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순아' '맨발의 청춘', 종방연 제작발표회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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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순이' 기(氣)는
'맨발'이 받는다
'굳세어라 금순아'가 후속작 '맨발의 청춘'에 대박 드라마의 기운을 불어넣는다.
오는
30일에 종영하는 MBC TV 일일 연속극 '굳세어라 금순아'(극본 이정선,연출 이대영)와 그 후속으로 오는 10월 3일에 첫 방송하는 '맨발의
청춘'(극본 조소혜.연출 권이상 · 최도훈)이 27일 그 끝과 시작을 함께 할 예정이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3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굳세어라 금순아'가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화려한 종방 파티를 벌이는 데 앞서, 바통을 이어받게
되는 '맨발의 청춘'이 당일 오후 5시 20분 드라마 시작을 알리는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맨발의 청춘'의 권이상PD, 최도훈
PD를 비롯한 제작진과 강경준, 우희진, 정애연, 고두심, 하유미 등의 출연진은 '맨발의 청춘' 제작발표회가 끝난 직후 '굳세어라 금순아'의
종방연에 참석, '금순이' 팀에게 축하의 말을 건넬 예정이다.
MBC 드라마국의 이은규 국장은 "'금순이'가 워낙 잘됐기에 그
'기'를 '맨발의 청춘'이 받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서로 만나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서로 시작과 끝을 축하하는 분위기와 함께 두
드라마의 출연진들이 다 함께 만나게 되는 '빅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굳세어라 금순아' 종방연에는 최문순
사장을 비롯한 MBC 고위 관계자가 대거 참석, MBC '드라마 왕국'의 자존심을 세워준 '굳세어라 금순아'의 종방을 자축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안지선 기자] |
2005-09-2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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