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회 / 12월 17일(일) 저녁 7시 55분
건우는 자신은 이제 맘 잡고 새롭게 열심히 살 거라고 하고는 미련없이 승주에게 말하자. 예전과 다른 건우의 차가운 모습에 승주는 마음이 복잡해진다.
또 건우는 엄마를 찾아 시골로 내려간다. 건우는 엄마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건우 엄마는 처음 건우 아버지를 만났을 때 얘기를 하며 눈시울을 적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