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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풍운맘 커뮤니티
  • 조지영 정수영
    36/전직 경찰/육아 고수/맘 커뮤니티 주인장/정한의 앙숙
    다섯 살 딸(정하은)과 6개월 된 아들(정찬율)을 둔 육아고수. 유모차와 아기띠를 매고 선봉에 서면, 그 뒤로 온 동네 유모차 부대들이 그녀를 따른다. 맘들 사이에 짱 먹고 계시다. 산후우울증에 빠진 엄마들의 공동체를 만들어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커뮤니티의 주인장 역할을 하고 있다. 선동 잘하고, 따지기 잘하고, 애들 일이라면 물 불 안 가리는 열혈 엄마다. 차정한과는 앙숙이다. 4년 전 정한과의 갈등으로 스스로 사표를 썼다. 표면적으로는 업무상의 갈등이었지만 둘 사이에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정한을 곤경에 빠트리고 갈등하는 관계지만, 은애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사사로운 감정을 뒤로하고 아이를 위해 진심으로 도와준다. 육아를 하대해왔던 정한에게 깨달음을 주고 변화시키는 인물이다.
  • 강윤숙 고수희
    41/마흔에 애낳고 밑이 빠질 것같은 노산의 아이콘
    6개월 된 아들(이범수)을 마흔에 낳았다. 힘들게 임신해 사랑스런 아이를 품에 안은 건 정말 행복했지만 아무리 산후조리를 해도 몸상태는 출산전으로 복구되지 않았다. 도넛방석(일명 치질방석 혹은 회음부 방석)을 늘 장착하고 다니며 밑이 빠질 것같고, 허리가 내려앉을 것같고, 치핵이 빠져나올 것같고, 오줌을 지릴 것같고, 찬 바람만 불어도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린 것같은 노산의 고통을 여과없이 표현하는 주책맞은 성격 때문에 맘 커뮤니티의 홍일점 정한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노산의 휴유증으로 만사가 귀찮고, 좋은 게 좋은 거란 생각에 맘들 사이의 사소한 분쟁이나 신경전은 나몰라라 하거나 그냥 그러려니 넘긴다. 그러다 지영의 공동구매 횡령사건이 터지자 요실금 팬티를 집어던지고 분연히 떨쳐 일어난다.
  • 김보미 주새벽
    27/술먹고 사고치고 애낳고 결혼했다. 철딱서니는 개나준 요즘 애들의 표상
    1년 반전만해도 그녀에겐 클럽죽숙이, 썸의 고수, 연애의 달인이라는 자랑스런 이름표가 달려있었다. 마흔넘은 아저씨와 술먹고 사고쳐 임신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제 어엿한 6개월짜리 러블리 베이비 윤지의 엄마지만 아직도 화려했던 지난 시절을 잊지 못해 남편이 출장간 사이 몰래 친구들과 클럽에서 불금, 불토를 즐기고 있다. 동네 맘 짱인 지영을 탐탁지 않게 여겨 은근히 디스를 감행하기도 하고, 소소하게 반항하기도 한다. 요즘 애들답게 표현도 거침없고, 패션스타일도 과감하고, 유부녀라는 본분을 잊고 어린 훈남들에게 자동으로 눈이 돌아가기도 한다. 야동과 드라마속 훈남들로 외로운 밤을 허무하게 지새우던 보미는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어느 날 갑자기 남편에게 폭탄선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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