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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리진네 가족

지순영 | 김희정
대오의 아내. 리온, 리진 쌍둥이 남매의 어머니.
기본 심성이 곱고 명랑하며, 씩씩하고 귀여운 아줌마다. 그녀에게 남편은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탈출시켜준 은인(!)이요, 또다시 지긋지긋한 가난으로 돌아가게 해준 원흉(!!!!!)이다. 하지만 누구든 남편을 무시하거나, 없는데서 뒷담화를 하거나, 있는데서 앞담화를 하거나, 무례한 지적질을 하면, 곧바로 미역국을 푸던 국자가 미역줄기를 단 채 뒤통수로 날아간다. 찬모였던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물려받아 현재 남편과 함께 ‘쌍리’라는 술집(겸 요리집)을 운영중이다.
오대오 | 박준규
리진, 리온 쌍둥이 남매의 아버지이자 순영의 남편.
사람 참 좋다. 진국이다. 생긴 것과는 다르게(?) 삼 대째 양조장 갑부의 외동아들이다. 부족함 없이 자란 탓에 둥글둥글 모난 구석 없고, 잘 웃고, 호탕하고 인정이 , 많아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며, 뭐든 남에게 퍼주기 좋아하는 성격이다. 그런데.....맺고 끊는 걸 잘 못한다. 즉 우유부단하다. 그 결과 대대로 물려받은 그 많던 재산 홀랑 말아먹고, 그나마 기울어진 가세를 간신히 일으켜 지금은 ‘쌍리’라는 술집 (겸 요리 집)을 운영한다. 이 또한 생활력 있는 아내 순영의 덕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