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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기준네 가족

윤자경 | 김나운
기준의 어머니. 차 영표의 처.
승진 그룹 계열의 갤러리와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재벌가 사모님답게 언행에 있어 교양과 매너를 굉장히 따진다. 고상하고 품위가 있으며 자기 관리에 능하다. 뼛속까지 성골이다. 할아버지가 한국은행 총재를 지내셨을 만큼, 유서 깊은 금융 가문의 외동딸이다. 장차 사돈이 될 진숙과는 명문 사립여고 동창으로, 누구와도 두리뭉실하게 잘 지내는 진숙과는 달리, 격과 급을 따져 사람을 가려 사귄다. 해서 도현의 생모 신화란과는 천적이다. 화란이 자신을 ‘동서’라 부를 때마다 치를 떤다.
차영표 | 김일우
도현의 오촌당숙. 기준의 아버지.
현재 허울뿐인 서태임 회장 대신 그룹의 실질적 경영을 도맡아 하고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특유의 친밀감으로 원하는 바를 이끌어내는 그는, 승진그룹의 역사를 새로 쓰려하고 있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을 아들 기준을 통해 완성해보려는 것이다. 이를 위한 물밑작업으로 그는 대주주 가운데 하나인 채연의 집안과 오랜 유대관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자식들의 혼사를 통해 그 관계를 더욱 견고히하려 한다. 더불어 지난 10년 동안 서태임 회장 몰래 차명으로 매집해온 주식들을 기준의 결혼과 동시에 실명 전환하여, 아들을 실질적인 승진 그룹의 총수로 세울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런데..... 어리숙하게만 여기던 도현이 달라진다!
백진숙 | 김현주
채연의 엄마.
50대 후반의 나이지만 여전히 화사하고 귀엽다. 본디 맺힌 데가 없고, 호기심이 많으며, 아직도 까르르 웃을 일이 많다. 그녀는 모든 이와 두루두루 사이좋게 잘 지낸다. 신화란과도 마찬가지다. 자경은 화란을 천박하다고 무시하지만, 그녀의 눈에는 그저 독특하고 재밌는 사람일 뿐이다. 해서, 가끔 화란을 불러내어 수다를 떨기도 한다. 아직도 남편을 보면 설렌다. 사모 세계에서 로맨티스트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