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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금속활자본에 얽힌 불심과 사랑
MBC 창사특집 HD드라마 '직지'의 백운(김진근)과 묘덕(한민)
MBC 창사특집드라마 '직지' 12월3일 방송

MBC는 12월3일 오후 11시40분부터 90분간 창사특집 HD드라마 '직지(直指)'(극본 지민영, 연출 이창섭)를 방송한다.

'직지'는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발명한 금속활자보다 무려 70여 년이나 앞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을 일컫는 말. 직지의 편찬자로 알려진 백운경한과 묘덕의 신분을 초월한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가난한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난 뒤 일찍이 노모에 의해 절로 보내져 승려의 길을 걷게 되는 직지의 편찬자 백운경한 역에는 최근 MBC '제5공화국'에서 중앙정보부장 수행비서 박흥주 대령 역할을 맡았던 배우 김진근이 캐스팅됐다.

또 사랑을 얻기 위해 애쓰다 마침내 승려가 돼 백운 곁에서 직지의 편찬에 큰 도움을 주었던 묘덕은 탤런트 한민이 연기한다. 그 외 이일화, 이정길, 양미경, 김병세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9월28일 첫 촬영을 시작해 약 두 달 동안 전북 고창의 선운사, 전남 순천의 선암사와 구례 화엄사, 경북 안동의 봉정사 등의 절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백운과 묘덕의 사랑을 담아냈다.

[서울 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2005-11-30(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