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수목 드라마 <아일랜드> 기획 : 김사현 극본 : 인정옥   연출 : 김진만   방송 : 수,목 밤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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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만나는 13회!

 닿을 수 없는 곳을 향해 달려가는 그들!

짐을싸서 나오는 중아. 기다리던 부자와 마주 선다.

 "밤이라... 추울까봐... "
가방에서 꺼낸 따뜻한 녹차를 건네는 중아!

자신이 두르고 있던 초록 목도리를 부자에게 감아 준다.

"아가씨한테 물어 볼게 있어서... 좀 급한 마음에..."
(굳은 표정으로 대뜸) "재복이 알어?"

(물끄러미 부자를 본다.) "...네.
좋아해요, 이 재복." 

"아주머니 알기 전에, ...우리 좋아했어요. 먼저... "

"아가씨 변태야? ...웃긴다, 진짜. ...내일 당장 병원 옮겨야겠다.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아가씨가? 엄마처럼 따르더니?
오빨지두 몰랐을 사람이랑 좋아하구... 신랑두 있구... 기가 막힌다. "

"아주머니. ...다 잘못된 거 아는데... ...이 재복, 제가 치료해 줄래요. ...앞에 거, 다 잘못된 거 아는데... 그거 생각하지 말구... 제가 이 재복 치료해 줄래요. ...병원 옮기지 마세요."

"어쩌면, 사람이 이?케 달라 보일까? ...안되겠어요. ...알고 나니까, 너무 찝찝하다, 아가씨."

국이 떨리는 손으로 어루만진 자신의 어깨를 소중하게 감싸 안는 시연!

"자구나면... 아저씨가 나 좋아할지두 모르는데..."

시연이 어느새 스토커에게 팔이 뒤로 감겨 있다. 신문지로 싼 칼을 시연의 등 뒤에 대고 있다. 하얗게 질린 시연.

 

스토커 : 엄마 가라 그래. 나 그냥 시연씨랑 얘기만 할거야.

시연: (겁에 질려서) 엄마, 가.

망연자실 물러서서 주저 앉는 시연모

누군가에게 급하게 전화를 한다.

                                                                                                 iMBC 홍정미






2004-10-15(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