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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권유로 올려봅니다... 73년생으로...올해서른두살이고.. 지금은 철도청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태어난 인연은.....음.... 저희어머니께서 유산을 하시고 얼마지나지 않았는데.....제가 생겼다고
하네요 몸이 좋지 않은상태에서 임신을 하면 아기도 엄마도 힘들 것 같다는 주위분들의 걱정과 권유로..... 저를 유산하려고
병원을 가셨는데... 병원도착해서 지갑을 열어보니..... 병원비가 모자랐다는군요... 다 챙겨왔다고
생각하셨는데....이상하게도.. 그래서 돈 가지러 다시오셨는데.. 그런생각이 들더래요.. 이녀석...한번 고비를
넘기는구나.... 세상에 태어날 운명인가보다 ㅎㅎ 다행히 건강히 제가 태어났죠.. 그래서 길게 오래살라고
길영자에...수컷웅을 쓴답니다 전 남자의 가야 할 길이라고...해석을하지만요..
지금도 부모님이 말씀하시죠.... 넌
죽을 고비 한번 넘겼다고....
전 나중에 아들 낳으면 인표라고 이름을 지을
계획이였는데...차인표.. 우연찮게...차인표씨가 주인공으로 나오시네요..ㅋㅋ
지금 32살 뭐든지 할
수 있고
자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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