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국시대 1) 고구려 : 신분의 고저에 상관없이 연지화장을 즐겼다. 2)백제
: 엷고 은은하면서도 우아한 화장을 좋아했다. 3)신라 :
깨끗한 몸과 단정한 옷차림을 추구하고 아름답게 치장하는 미의식으로
화장품과 화장술의 발달.
2. 고려 고려 여인들의 치장이 신분에 따라 달랐기 때문에 기생 같은 신분의 여자들에게 짙은 화장이 퍼졌다.
이 화장을 분대화장(粉黛化粧)이라고 했고 분대화장은 기생, 궁녀, 창녀
등 직업여성의 상징이 되었고, 진하고 야한 화장을 분대라고 부르는
의미변화를 가져왔다.
3. 조선 유교의 영향으로 흰 살결에 앵두 같은 입술을
연출하는 화장은 기생이나 무희에게 한정되어 사용되었다. 일반인은 얼굴에 눈썹을 그리고 분을
바르고 연지를 그리되 본래의 생김새를 바꾸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아름답게
가꾸도록 하였으며, 화장한 모습이 화장하기 전보다 확연하게 달라 보이면
야용(冶容)이라 하여 꺼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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