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16일 (목) / 제 16 회 (최종회)
<다시 웃을 때까지!>
모든 비밀을 알아버린 태평은 혼란스럽다. 동철의 살해범이 구상
진임을 안 태평은 홀로 범인 검거에 나선다. 지우와 다른 동료들
은 구상진의 회사를 수색하지만 이미 눈치를 챈 이들 일당은 자리
를 피한다. 한편, 태평은 구상진 일당을 뒤쫓으며 준필에게 뒷일
을 부탁한다.
구상진 일당을 만난 태평은 이들에게 공격을 받는다. 결국 태평은
흉기에 찔려 물 속 깊이 빠져들고 뒤늦게 도착한 준필은 태평을 구
해낸다. 준필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밀고한 자가 바로 구상진임을
알고 분노하지만 태평의 만류에 의해 구상진에게 수갑을 채운다.
그러나 사건 해결 후 준필은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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