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월화드라마 <불새> 기획 : 이은규  극본 : 이유진  연출 : 오경훈  방송 : 월,화 밤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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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주변 인물  | 세훈의 주변 인물  | 그 밖의 인물  |

 

 

 

지은은 처가 덕에 성공한 아버지와 철없는 귀부인인 엄마, 그리고 칠 년이란 나이차가 나는 비만아 동생 영은 사이에서 매사에 제멋대로 굴며 자랐다.
00 섬유 그룹 사장의 딸이라는 화려한 배경과 타고난 미모는 그녀를 더욱 천방지축 철부지 오렌지 아가씨로 만들었다.
하지만 아이같은 천진스러움이 바로 그녀의 매력이기도 하다.

보스턴 유학중인 지은은 여름 방학을 맞아 잠시 한국에 나온다.
그러던 어느날, 지은 앞에 가난한 고학생 세훈이 나타나게 되고, 그녀는 단숨에 그에게로 빠져든다.
그러나 집안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고, 게다가 세훈도 우린 서로 맞지않는 사람들이라며 그저 외면하려고만 한다. 하지만 지은은 자신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임신까지 작정해 결국 계획대로 세훈의 발목을 잡고야 만다.
이후, 집을 뛰쳐나와 세훈과 열 평 남짓한 옥탑방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되고 더욱이 완강하게 친정 도움을 거절하는 세훈과 궁색한 생활에 점차 지쳐간다. 그러던 중, 세훈과 심한 말다툼을 벌이다 계단에서 굴러 유산을 하게 된다. 결국 사랑만 갖고 살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지은은 처절하게 매달리는 세훈에게 난 당신을 사랑할 자격이 없었다는 한마디의 말을 남긴 채 매몰차게 돌아선다.
이혼 후, 세훈이 한국을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은은 그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란 생각에 미친 듯이 차를 몰아 공항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자신을 말리며 뒤쫓아오던 아버지를 그만 교통사고로 잃게 된다.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과 함께 찾아온 집안의 몰락, 그리고 매일 같이 들이닥쳐 행패를 부리는 빚쟁이들... 하지만 속수무책으로 울고만 있는 철없는 엄마와 어린 동생 앞에서 그녀 또한 그저 눈앞이 캄캄할 뿐이다. 결국 벼랑 끝까지 내몰린 지은은 세훈을 향해 수화기를 든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그는 그녀를 외면하고... 이에 지은은 세상을 향해 그리고 세훈을 향해 어금니를 악문다.

그로부터 몇년 후!
서른 두 살의 이혼녀가 된 지은은 이젠 달라졌다.
조울증과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엄마와 철없는 동생 영은이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가장이 되었고, 가스불도 켤 줄 몰랐던 그녀가 이제는 독신자들의 생활을 돌봐주는 리빙헬프의 어엿한 팀장이 되었다.
그리고 그녀 앞에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온다.
연이어 이어지는 운명 같은 만남 속에 지은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오는 남자, 서정민! 정민은 지은에게 한없는 사랑을 보내기 시작한다.
그녀 또한 그 사랑에 이젠 기대고 싶은데...
그러던 중, 잊고 싶었지만 잊을 수 없던 남자, 전남편인 세훈이 지은 앞에 나타난다. 게다가 운명은 아이러니 하게도 그녀와 그를 헬퍼와 고객으로 만나게 한다.
더구나 전 남편 세훈이 CEO로 오게 된 서린 그룹의 사주 아들은 다름 아닌 정민이다. 이제 지은은 옛사랑인 세훈과 기대고 싶은 사랑, 정민 앞에서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