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월화드라마 <불새> 기획 : 이은규  극본 : 이유진  연출 : 오경훈  방송 : 월,화 밤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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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수줍은 표정 속엔 당찬 끼가...
최근 인기 급상승중인 MBC 미니시리즈 '불새'(극본 이유진, 연출 오경훈, 제작 초록뱀미디어)의 중심 이은주. 영화속에서 보여졌던 조용하고 여린 이미지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농담으로 분위기를 업시키고 기자들의 질문에 솔직하고 대담하게 대답하는 '쿨'한 이미지로 다가왔다.

★ 피 한방울까지 푹 빠져있어요.

'불새'는 이은주가 만 4년만에 TV 드라마로 복귀한 작품이다. 출연 결정을 내릴 때도 고민에 고민, 방송전에도 '잘 될까', '욕이나 먹지 않을까'하는 걱정에 걱정이었다. 그러했기에 더욱 연기에만 전념했고, 그 결과 지금은 '불새'에 출연한 것을 하루 하루 감사하고 있다.

★ 제게도 이런 면이 있답니다.

극 초반 1∼3부에서 보여줬던 밝은 모습은 이은주에겐 크나큰 선물이었다. 이은주도 "제가 한번도 보여주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여서 너무 좋았다"고 말한다. 주위에서도 "저게 바로 너"라며 좋아했다고. 밝은 모습과 이제껏 보여왔던 이은주의 멜로 이미지 중 어느게 더 이은주와 가까울까. 이은주는 "어떤 게 진짜 저 같을까요"라며 웃기만 한다. 모든 사람이 그렇듯 두 모습 다 이은주다.

★ '눈치기 신'이라고 아세요?

이은주가 가장 재미있게 생각하는 장면은 바로 '눈치기 신'이라 불리는 장면들이다. 운명의 장난으로 이은주, 이서진, 에릭, 정혜영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우가 많다. 'X자'로 꼬이는 관계라 당연히 서로가 서로의 눈치를 보게 되는데 이 장면이 바로 '눈치기 신'. 이은주는 어쩔줄 몰라하며 서로의 눈치를 슬쩍 보는 이런 미묘한 감정 장면이 재미있다고 웃음.

★ 제가 먼저 말 트자고 했어요.

누구와 연기하든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상대에 맞춰 연기를 하지만 서정민역의 에릭과의 연기호흡은 처음엔 꽤 어색했다고 실토한다. 빨리 친해져 편해야 연기 호흡이 잘 맞을 것 같아서 1살 많은 에릭에게 먼저 말놓고 지내자고 했다. 어찌보면 꽤 당돌한 그녀의 제의를 에릭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 이젠 보약도 먹어요.

약하고 여려보이지만 이은주는 건강체질이라고 자신만만. 하지만 빡빡한 드라마 스케줄은 그녀의 체력적 한계를 느끼게 해줬다. "밥도 먹고 싶을 때만 먹었는데 지금은 제가 먼저 먹을 것과 약을 챙겨먹어요"라고 털어놓는다. 부모님께 드렸던 영양제까지 몰래 먹게됐다. 피로에 좋다는 비타민C가 많은 오렌지나 딸기 등 과일을 밥대신 먹는 경우도 많다. 그래도 안되겠는지 얼마전부터는 한약을 먹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녀에게 밀가루 음식을 건네면 혼난다.

★ '불새'의 지은으로 시청자들에게 오래 남을래요.

'불새' 이후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간다. 영화 '주홍글씨'(감독 변혁, 제작 )에서 세련된 느낌의 당당하고 독립적인 여성 가희로 새로운 면을 보여줄 생각이다. 다시 드라마로의 복귀는? 아직은 계획이 없다. "시청자분들이 지은의 모습을 잊으실 때쯤 다시 올게요."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




2004-06-11(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