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일요 로맨스 극장 <단팥빵> 기획 : 정 인   극본 : 이숙진   연출 : 이재동   방송 :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55분
 
판소리를 하는 홀어머니의 막내딸. 가란과는 둘도 없는 친구. 가란과 함께 살고 있다. 정 많고 눈물 많고 웃음도 많다. 우유부단의 극치이며 철저히 감성적인 스타일이다. 맹한 푼수 같은 면도 많다. 오버의 여왕이다
* 어린 시절 알게 된 가란과 친자매 이상으로 지낸다. 남준을 짝사랑했지만 오로지 혜잔만 보는 남준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 그런 남준을 다시 만나게 된 선희는 가란을 졸라 남준과 잦은 만남을 가진다. 그 와중에 두사람이 서로 마음을 열게 되고 묘한 감정을 갖게 되는 것도 전혀 눈치 못 채고 헛물만 켠다. 오히려 남준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하는데. 사랑하는 남준 앞에서는 못할 짓이 없는 선희. 온갖 오버를 다 하는데 보다 못한 친구 덕진(동창)이 두사람의 감정을 얘기해 주고 그 순간 남준에 대한 감정을 딱 끊어버린다. 누가 여자의 우정이 종이 한 장 보다 얇다고 했던가... 하지만 괴롭기는 누구보다도 더 하고 덕진을 자주 만나 하소연하게 되면서 덕진을 사랑하게 된다.
전주의 소식통. 남의 일에 관심이 지대하게 많다. 호기심 많고 오지랖 넓고 말도 많다. 허풍 세고 입도 너무 가볍다. * 하릴 없이 무료한 나날의 연속이었던 덕진에게 남준의 등장은 어두운 동굴속의 한줄기 빛과도 같다. 남준과 가란의 사연, 혜잔과의 관계 등등 안테나를 켜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이 생긴 것이다. 남준으로 인해 다시 만난 동창들을 위해 사진관 한켠에 테이블을 놓을 정도. 남준을 짝사랑하는 선희를 자주 만나주다 얼떨결에 선희를 좋아하게 되지만 기동(조폭)과 삼각관계로 얽히게 되면서부턴 은근슬쩍 한발을 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