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기획특집 미니시리즈< 다모 > 기획 : 조중현 극본 : 정형수연출 : 이재규 방송 : 월,화 밤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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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박준규, 임현식등 까메오 출연
2003 MBC 기획특집 HD 월화 미니시리즈 조중현 기획, 정형수 극본, 이재규 연출의 「조선여형사 다모(茶母)」(이하 다모) 에는 주인공 하지원, 이서진, 김민준 외에 다양한 얼굴의 까메오가 눈에 띈다.

먼저 이재규 PD와의 친분으로 함양까지 먼길을 나선 톱스타 조재현이 눈에 띈다. 조재현은 채옥(하지원 분)과 성백(김민준 분)의 아버지인 장일순 부제학으로 등장해 1,2부 등 채옥과 성백의 어린시절 회상 장면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거나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숙종 때 희빈 장씨 사건에 휘말려 역적으로 몰려 죽음을 맞이하지만 꼿꼿한 선비의 절개와 어린 자식들을 두고 떠날 수 없어 애타는 부정을 표현하며 단 몇 장면이라도 '역시 조재현!' 이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포스터용 사진을 찍을 작가까지 소개해 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조재현은 초봄 꽃샘바람에 연이은 밤샘 야외촬영으로 지쳐있었던 스탭들에게 떡갈비 저녁까지 한턱내는 자상한 선배의 면모를 보여 모두들 조재현에게 반했다고 이구동성.

'쌍칼' 박준규는 칼바람 같은 냉정함을 지닌 복면무사 흥복 역으로 왕을 호위하는 그림자 심복으로 등장한다. 숙종(선우재덕 분)을 만나려 무모하게 뛰어드는 주인공 채옥을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황보윤(이서진) 등을 살려내 극을 반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웃음 감초인 임현식도 장물아비 역으로 2부에서 세 씬 등장한다. 다모 채옥역 하지원에게 포청에서 물씬 얻어맞고 억울해하지만 역시 그의 명성답게 백주완 역 이한위와 함께 애드립으로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황보윤 이서진의 부모로 아버지 황보현감 역은 장용이 맡고, 전원일기의 둘째 며느리 '수남 엄마' 박순천은 친어머니 역할을 맡았다. 황해도 신천 현감의 후실로 아들 황보 윤을 낳아 서출인 아들의 서러움에 가슴 아파하고 7살 어린 계집아이인 채옥이 관노비로 들어와 윤을 오라비 이상으로 따르는 것을 기특하게 여기고 눈여겨본다. 몇 장면 안되지만 이들 중견스타들의 등장은 극의 무게를 실어 줘 큰 힘이 되었다는 평이다.

<프로그램정보通 발췌>






2003-07-2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