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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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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나윤 | 김유리
배우 사진
33세. 여. 지훈의 첫사랑. 하프 연주자.
유통 회사 오너인 아버지와 자식 뒷바라지에 극성이었던 어머니의 막내딸로, 어린 시절부터 극도로 짜여진 삶을 살아왔다. 어릴 때부터 세계적인 연주자가 되어야 한다는 기대 속에 온갖 레슨을 받으며 세계 유수의 대회를 전전했지만, 음악에 천재적인 재능이 없다는 걸 대학에 들어가서 깨달았다. 자괴감으로 몹시 방황하던 그 시절, 지훈을 만났다. 두 사람은 첫눈에 반했고, 서로의 아픔에 공감했다. 하지만 자격지심 탓에 자신에 대해서 노코멘트로 일관해왔던 지훈은.. 어느날 홀연 그녀를 떠났다. 그리고 몇 년 뒤, 그녀는 한남식품의 맏아들이자 공식적인 회사 후계자인 정훈의 프로포즈를 받게 되었다. 집안의 적극적인 지지 하에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 그런데.. 그의 배다른 동생이 바로 지훈이라니! 애써 태연한 척 하지만 지훈과 마주칠 때마다 그리움과 미련이 밀려온다. 한 번도 부모 뜻을 거스르지 못하고 살아온 자신이 밉고, 과거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고픈 충동에 사로잡힌다.
심영희 | 정경순
배우 사진
50대 후반. 은성의 할머니, 혜수의 시어머니.
자식 잘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 잘하는 것을 인생 제일의 목표로 알고 성실하게 살아왔건만, 언젠가부터 인생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교사였던 남편이 아이들을 데리고 캠프를 갔다가 조난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이다. 시장에 나가 양말장사를 하면서 힘겹게 살아가는 동안, 그녀에게 위로가 돼 준 건 오로지 아들의 존재였다. 그런데 그 아들마저 7년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나버렸다. 기어이 반대하던 결혼을 하더니 얼마 후 불귀의 객이 돼 버린 것이다. 그날 이후, 그녀는 웃음도 희망도 다 잃어버렸다. 모든 게 다 며느리 탓인 듯 여겨진다.
조승주 | 안지훈
배우 사진
27세. 혜수 시어머니의 먼 친척 조카. 혜수 어린 시절, 이웃의 친한 동생.
태어난 지 얼마 후에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먼 친척 이모인 영희 손에 거둬졌다. 사고뭉치였던 사춘기, 이웃에 살았던 혜수 누나를 흠모 했지만 누나는 석환 형과 결혼해버렸고, 그는 묵묵히 그들의 행복을 바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석환이 어느날.. 허망한 사고로 세상을 떠나버렸다. 이모는 모든 원망을 형수에게 쏟아부었고, 끝내는 인연을 끊어버렸다. 이후 7년... 그는 이모를 웃기고자 무던히도 노력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형의 부재를 대신할 순 없었다.
황주연 | 김소진
배우 사진
29세. 혜수의 고교 동창.
네일샵을 꾸리고 있다. 푼수끼 넘치지만 인정 많고 의리 있는 친구. 은성에게도 이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