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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그 외 인물들
  • 이관우 신동욱
    도한의 이복형제.
    성직자의 길에 들어서 어느 외곽 성당의 신부로 살아가고 있다. 도한의 삐뚤어진 목표 수행과 성향에 대해 늘 안타까워한다. 그러나 같은 비극의 과거를 나눈 사이이기에 지켜볼 뿐, 관우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형제의 인생 앞에 갑자기 끼어든 수지라는 존재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 수지 모 김정영
    수지의 엄마. 식당에서 몇 년간 홀몸으로 일하며 수지의 학비를 대고 키운 열혈 엄마다.
    그 열정으로 손녀 유나까지 키우며 세 모녀의 따뜻한 보호자로 세월을 보냈다. 유나의 죽음과 딸의 실종이란 비극이 있었지만, 굳건한 딸에 대한 믿음으로 제자리에서 항상 딸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
  • 박윤희 전미선
    시완의 엄마. 명망 있는 가문의 외동딸로 자라 검사의 부인이 되었다.
    아마 윤희의 내조와 윤희네 집안의 서포트가 없었다면 지금의 윤승로도 없었다는 농담이 돌 정도이니, 그들의 결합은 완벽했다. 독자인 시완의 어둠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한 마디로 모든 게 탄탄대로였던 것이다. 아들이 7살짜리 아이를 죽였다고 한다. 같은 엄마인 수지가 득달같이 달려들어 아들인 시완의 멱살을 잡고 놓지 않는다. 분명 윤희는 아들 시완의 괴물을 본 적이 있지만 어떻게든 감춰야 한다. 윤희의 모성은 언제나 긴장을 놓칠 수 없다.
  • 채혜선 송선미
    야당의 여성 정치인. 야당의 얼굴이 되어 한국 정치를 움켜쥐려는 욕망으로 준비되어 있는 정치가가 바로 혜선이다.
    순발력과 상황 타개력이 뛰어나 이때까지 여자의 패널티(?)를 이겨내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여권의 힘, 특히 검찰총장 후보가 된 윤승로의 힘이 강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고심하던 중, 의문의 메모가 도착한다.
  • 윤시완 박솔로몬
    윤승로의 아들. 조각상처럼 곧은 얼굴. 부드러운 미소. 스마트한 두뇌. 서울중앙지검장인 아버지와 부유한 가문의 딸인 어머니를 둔 완벽한 소년.
    그 심연엔 누구도 상상 못할 어둠의 충동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미 자기 발 아래 있다고 생각하는 시완은 그 충동을 그럴 듯하게 억제하는 법을 잘 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모범생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죄를 일으켜도 의심을 사지 않는 좋은 포장지다. 그렇게 자기 억제 안에 살아가던 시완은 미혼모의 딸인 어린 유나를 만난다. 가진 것도, 아빠도 없는 이 여자애의 행복이 싫었다. 그래서 살짝, 아주 살짝 밀어 그 존재를 없앴다. 증거 하나 없으니 사고로 끝날 일이었다. 그런데 그 미혼모라는 여자가 나타나고 분노의 충동이 자꾸만 튀어나온다.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진세원 이지원
    순애의 딸. 엄마가 강력계 형사지만 아이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것에 대해 아무 말하지 못한다.
    누군가와 친하게 지내는 게 이제는 괴로워 학교에선 혼자 밥을 먹고 혼자 공부한다. 어차피 엄마는 일로 바쁘니까 자신의 신세를 알아주는 것조차 기대한 적도 없다. 그랬는데 시완이 어느 새 다가왔다. 자신과는 달리 학교에서 인기도 많고 공부도 잘 하는 시완이 자신에게 손을 내밀고 같이 공부를 하자고 한다. 어안이 벙벙하지만 기분이 나쁘지도 않다. 뭔가 인생이 달라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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