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7, 8일 4회 연속 방송된 MBC 설특집 드라마 ‘쑥부쟁이’(극본 김정수, 연출 권이상)가
앙코르 방송될 예정이다.

드라마 ‘쑥부쟁이’는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마님’과 후속작인 ‘춘자네 경사났네’의 빈틈 시간에
재방송 될 예정으로 12일과 16일에는 오후 7시 45분부터 약 70분가, 13일에서 15일 까지는
오후 7시 45분부터 8시 20분부터 약 35분 간 방송된다.

‘쑥부쟁이’는 한 평생 농부로 땅을 일궈온 것을 최고의 선택이자 순리로 받아들여 온 아버지
창순(권성덕 분)이 위암이 재발했다는 사실을 안 이후 서울에 살고 있는 자식들을 고향으로
불러들이면서 전개되는 내용으로, 자신의 병을 밝힐 수 없는 아버지와 한없는 사랑을 쏟아부어주는
어머니 순심(김용림 분)의 모습이 어우러져 당시 시청자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지난 설 당시 ‘쑥부쟁이’의 시청률은 TNS 미디어 코리아 조사 결과 7일 방송된 1부와 2부는
각각 7.5%, 10%를, 3부가 12.7%, 마지막 회인 4부가 16.2%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으며
방송 이후 끊임없이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재방송 요청을 받았다.

한편, ‘쑥부쟁이’는 전원일기의 권이상 PD와 김정수 작가가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고두심, 이계인, 박은수 등 전원일기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가족극’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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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3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