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13일 (금) / 제 65 회
재희를 만난 은주는 편해진 척 재희가 좋아하는 여자와의 관계에
대해 묻는다. 금순에 대해 생각하던 재희는 슬며시 웃음이 나오
고, 그런 모습이 은주는 속상하다. 미용실로 함께 온 재희와 은주.
은주는 자기말을 귀담아듣지 않은 채 퍼머테스트 연습중인 금순에
게 화를 내고, 은주에게 혼나는 금순의 모습에 본 재희는 기분이
안좋다.
노소장이 퇴직한지 한달 가까이 됐다는 직원의 말에 정심은 어안
이 벙벙하다. 머리를 싸매고 누운 정심은 철없는 태완에게 역정을
내고, 영문도 모른 채 태완은 쫓겨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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