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백시준cast 김형민
그녀를 사랑했던 만큼 아프게 하고 싶다! 사랑과 배신, 복수의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남자. 청이의 첫사랑이자 지나의 남자. 아버지 없이 자랐지만 어머니의 희생 덕에 삐뚤어지거나 엇나갈 수 없었다. 그래서 한 번도 입 밖으로 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엄마를 이해했다. 여린 속을 숨기려 냉정한 척, 센 척하는 지나에게 처음부터 마음이 쓰였다. 지나를 웃게 하는 게 존재의 이유라고 생각할 만큼 노력했고, 그 누구보다 지나를 사랑했다. 하지만 그런 지나의 배신으로 감옥엘 가고 이제 남은 건 전과자란 이름뿐. 누구보다 사랑했던 그녀지만 이제 그녀를 파괴하는 것만이 삶의 목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