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5월 14일 (수) / 제 402 회
▶ 다시 돌아온 가수 - 이용복
가수 이 용복 (52) 김 연희 (50)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를 딛고,
70년대 인기정상에 섰던 가수 이용복!!
78년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 속에,
홀연히 사라졌던 그가, 25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이용복씨의 음악인생..
그리고 늘~함께하는 이용복 · 김연희 부부의
24시간을 들어본다!!
어릴적 뜻하지 않은 사고로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이 된 이용복씨..
시각장애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주로 안마사 밖에 없었던
그 시절, 음악은 이용복씨의 희망이었는데..
중 3때는 시각장애인 보컬 그룹 catus의
리드기타를 맡았으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이 커져가던 어느날!!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수가 되기로 결심..
하지만, 6집을 낼때까지도 무명가수 였다.
그 후 ‘그 얼굴에 햇살을‘,’ 어린시절‘ 이 연달아 히트하면서
70년대 인기정상의 반열에 오르게 되는데.
그런 그가 78년 8집<아낙>을 끝으로 우리 곁에서 사라졌다.
25년만에 새 앨범을 들고 나온 가수 이용복!!
그가 무대에 다시 설수 있었던 것은
아내 김연희씨의 내조와 쌍둥이 아들 덕분이라는데..
전화교환수와 연예인으로 만나 24시간 늘 붙어다니며..
신혼부부 같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까지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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