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29일 (화) / 제 391 회
▶ 22년간 천배를 올린 한경혜씨의 사연
한경혜 유광식(어머니) 한경아(동생)
22년 간 매일..
단 한번도 빠짐없이 천배를 올리고 있는
한경혜씨!
돌이 갓 지난 나이..
뇌성마비로 죽음을 선고받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성철스님을 찾아갔다.
성철스님을 만나기 위해선 먼저 3천배를 올려야했고..
오래 살려거든 “매일 천배를 해라”는 성철 스님의 말씀..
그 성철스님의 말 한마디에
경혜씨는 22년간 천배의 약속을 지키고 있는데..
그런 인내와 끈기로 경혜씨는 2년 전
히말라야까지 도전했다!!
15박 16일.. 불가능해 보였던 히말라야 등반..
하지만, 경혜씨는 매일 108배를 올리면서,
자신과 싸워 정상에 우뚝 섰다
경혜씨의 새로운 도전은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주신 어머니 없인 불가능했던 일~
어머니의 고생에,
마음으로 눈물을 흘린다는 경혜씨..
자신의 아픔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화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데..
기적을 일궈낸 한경혜씨의 삶과
그녀의 거칠 것 없는 도전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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