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1일 (수) / 제 495 회

▶ 이색직업, 끼 많은 주부 3인방
- 금준희(46)/ 아줌마 배우
- 정  진(46)/ 노래 강사
- 심석근(45)/ 보디빌더, 헬스클럽 코치

‘ 끼’ 를 주체 할 수 없는 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 단역 배우지만, 마음가짐은 주연!!! 
아줌마 배우 ‘금준희’ 씨
아줌마지만, 섹시하지 말라는 법 없다!
최근 MBC '' 앞집여자‘ 에서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본처와 싸우는 첩 역할로 출연.
당시 미니 스커트를 입고 과감한 연기를 선보였는가 하면
뽀뽀하라는 주문에도 키스로 화끈하게 밀어 부치는 
연기파 배우다.  
사극, 바람난 여자, 야시시한 첩, 현모양처까지...
영화, 드라마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방송가를 종횡무진~
아줌마 배우 금준희 주연의 행복한 
리얼 인생 드라마를 소개한다.

▶ 이보다 더 속 시원할 수 없다!!!  
유쾌한 노래 강사 ‘정 진’ 씨
화끈한 성격으로 인기 만점인 유쾌한 노래강사~
주부들과 늘 가까운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는 게
그녀만의 인기비결!
여성 5인조 밴드 보컬 출신에 배태랑 노래강사인 
그녀에게도 사실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는데...
22살이 된 큰 아들이 희귀병 아이카디 신드롬을 
앓고 있다.  
그러나, 인기 시트콤 ‘논스톱 4’에 출연 중인 
귀여운 막내 딸 윤지도 있어 위로가 된다는데...
언니 정성을씨와 자매 노래 강사로 더 유명한
그녀는 집에서는 엄마로... 밖에서는 노래 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배에 王자 생겨진 주부 
여자 뽀빠이로 불리는 그녀 ‘ 심석근’ 씨
어느 날, 둘째 아이 업고 헬스장을 찾은 
겁 없는 아줌마의 도전은 아름답다~
체조선수의 못 다 이룬 꿈으로... 늦게 여성 보디빌더
선수로 데뷔한 그녀.  
참가했던 대회마다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악바리~
남편이 운동을 반대하자 자신이 소중히 간직했던
금목걸이 25돈을 미련 없이 팔아 헬스클럽을 
다닐 정도로 배짱 또한 대단한데...
하지만, 그런 그녀도 알고 보면 부드러운~ 여자?
집안 구석 구석 그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서예, 뜨개질은 물론 아이들 옷까지 직접 만들어
입힐 정도의 상당한 실력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