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9일 (금) / 제 47 회 "나는 당신의 아들입니다, 정철중" 야구선수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한 정철중군. 하지만 고 3을 눈앞에 두고 간경화로 고생하는 아버지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선택했다. 수술 후 선수 생활을 그 만 두어야 했지만 그래도 건강한 아버지가 있어 후회는 없다. 이 제 평범한 다른 학생들처럼 수능시험을 준비하며 트레이너의 꿈 을 키워가는 정철중군을 만나보자.